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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전초교, 서봉기마라톤대회 끈기로 이뤄낸 값진 종합 우승!
모전 어린이 당당히 골든벨을 울리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5년 11월 16일(월)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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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모전초등학교(교장 김선태) 4, 5, 6학년 14명의 학생들은 지난 13일 오전 10시 문경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제29회 서봉기 단축마라톤 대회’에 참여하여 종합우승을 차지하였다.

아세아시멘트(주)에서 주최하고 문경시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하는 서봉기 단축마라톤 대회는 고(故) 이동녕 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기르기 위해 매년 문경에서 개최하고 있다.

초, 중-고등부 및 일반부로 나누어 3㎞, 5㎞, 10㎞ 단축코스를 시민운동장을 중심으로 시내 일원 코스를 각각 달렸다. 초등부에 참가한 14명의 학생들은 3㎞를 모두 완주하였고, 남-녀 학생들의 기록을 종합하여 초등부 종합우승의 쾌거를 거두었다.

마라톤대회에 참가한 6학년 이다은 학생은 “평소에 연습했던 실력을 점검해 볼 수 있던 계기가 되었고, 정구부 친구들에 뒤처져 들어온 것이 아쉬웠지만, 문경시에서 6등이라는 성적을 거두어 만족한다”고 말했고, 6학년 김서진 학생은 “초반에 페이스를 잘 조절하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모두가 끈기있게 완주하여 종합우승을 할 수 있어 기뻤다. 내년에도 후배들이 계속 이어온 우승을 했으면 좋겠다”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 문경시민신문
또한 모전초등학교는 지난 13일 점촌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2015 출사동이 가족 골든벨 대회’에 참여하여 영예의 1등을 차지하였다.

문경관내 5학년과 가족 70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본교에서 선발된 22팀에서 김태희, 김채연 학생 가족이 당당히 1등을 수상하였고, 송유나, 정태균 학생 가족이 2위, 김지인, 박단비, 이충훈 학생 가족이 3위에 입상하였다.

이번 대회를 통해 5학년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은 우리 고장에 대해 좀 더 많은 것을 알게 되었고 가족과 함께 참여하여 가족 간의 협동과 사랑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모전초 학생들의 고장 사랑의 마음이 크다는 것을 알리는 계기도 되었다.

5학년 김태희 학생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부모님과 함께 우리 고장에 대해 공부도 하고 문제도 서로 내면서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이 즐거웠다”고 참가소감을 밝혔고, 본교 김선태 교장은 “학생들이 부모님과 함께 우리 고장 문경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을 통해 고장을 아끼며 사랑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었고,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결과를 맺은 것에 대해 기쁨의 박수를 보냅니다”고 소감을 말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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