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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전초교, 제7회 경상북도 초등학생 창의력 경진대회에서 좋은 성적 거둬 등
제10회 모전 윈드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 열려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5년 11월 16일(월)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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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모전초등학교(교장 김선태)는 지난 11일 문경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한 ‘제7회 경상북도 초등학생 창의력 경진대회’에서 금상(6학년 임희수, 김민정)과 은상(6학년 박지호, 김신영)을 수상했다.

이 학생들은 지난달 13일 실시한 교내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학생들로 도대회에 앞서 지도교사와 꾸준한 연습을 한 결과 도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창의력 경진대회는 생활 주변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를 팀원과 협력하여 합리적이고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과정을 나타내는 대회이다. 따라서 새롭고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다양하게 제시할 줄 알아야 하며 이를 위해서 지식이나 정보를 최대한 활용하고 응용하여 다양하게 표현하는 능력이 뛰어나야 하는데, 이 학교 학생들은 이러한 요소에 맞게 열심히 준비를 하였다는 지도 선생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었다.

내년에도 이와 같이 좋은 성과를 올리길 기대해 본다.

ⓒ 문경시민신문
또한 모전초등학교는 지난 11일 저녁 7시부터 문경문화예술회관 문희아트홀에서 문경시민들과 함께하는 ‘제10회 모전 윈드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모전 윈드오케스트라(이하 모전 관악부)는 지난 1997년 개교와 더불어 창단한 이래 9회의 연주회를 가졌으며, 지난 2012년 9월 1일 교육부 주관 학생오케스트라 운영학교에 선정되어 행정적인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모전 관악부는 지난 8월에 열린 제13회 춘천전국관악경연대회에서 영예의 금상을 수상하여 향상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는 이명수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과 여러 학교장들과 도의회의원, 시의회의원 등 여러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연장을 가득 메운 문경시민들과 함께 연주를 즐기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전국관악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Spring Breath March, The Witch And The Saint'를 연주하여 청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차임벨 연주(지도교사 이현훈)와 플루트 앙상블, 호른 앙상블로 아름다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멋진 시간이 되었다.

이번 공연을 통해 모전 윈드오케스트라는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연주 실력을 보여주었고 내년에도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연습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한다.

모전초 김선태 교장은 “매년 정기연주회에 많은 외부 인사들과 학생 및 학부모, 지역주민들이 함께하여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모전 윈드오케스트라의 학생들이 그동안 노력, 좋은 성과를 보여준 것에 큰 기쁨과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고, 연주를 지휘한 권강의 교사는 “관악부 학생들이 힘든 연습시간을 성실히 참여하고 연습해서 이번 연주회를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어서 기쁘고, 내년에도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공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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