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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양면 봉사단체 한 마음, 한 뜻으로 주거환경정비 구슬땀
산양면에 거주하는 황모 씨에게 도움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5년 11월 15일(일)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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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지난 11일 산양면에 거주하는 황모 씨에게 도움을 주고자 지역의 여러 봉사단체와 한 마음으로 어려운 가정에 주거환경정비를 추진했다.

황 씨는 가옥이 노후되고, 생활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황으로 저소득층으로 당장의 생계가 어렵고, 안팎의 쓰레기를 치우지도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모두 5개의 단체가 참여한 이번 주거환경개선은 보일러교체, 기름 지원, 청소 등 다양한 서비스가 지원됐다.

문경시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보일러교체를 해주었고, 산양면사무소는 청소차량과 쓰레기봉투를 지원했다. 산양면 여성자원봉사회, 종합자원봉사회, 청년회의 도움으로 산적해 있던 집 안팎의 쓰레기들과 옷가지들을 말끔히 정리했다. 또한 산양면 청년회는 어르신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기름을 지원해 주기로 하였다.

전창석 산양면장은 “오늘 참가한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신의 일처럼 도와주는 모습을 보니 문경시가 살기 좋고 건강한 도시라는 확신이 든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의 이러한 헌신적인 노력이 면내 복지사각지대가 없어지는데 큰 도움이 되어 시민이 행복한 복지문경건설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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