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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김치 담그기 및 연탄 배달
가은읍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및 사랑의 연탄 나눠주기 행사
문경시 여성단체협의회, 다문화가족과 함께 김치만들기 체험
점촌1동 새마을남녀지도자 협의회, 김치 불우이웃에게 전달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5년 11월 15일(일)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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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새마을지도자가은읍협의회(회장 김인배)와 가은읍새마을부녀회(회장 김인숙)는 12, 13일 이틀간 가은읍사무소 앞뜰에서 회원 60여 명이 참석하여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아름다운 나눔! 사랑의김장 담가주기』행사를 가졌다.

회원들은 비가 오는 가운데 서로 단합하여 사랑의 김장 400포기를 정성스레 담갔다. 이렇게담가진 김장 김치는 가은읍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장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었다.

김인배 협의회장과 김인숙 부녀회장은 “오늘 전달하는 김장 김치가 작은 정성이지만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직접 새마을 회원들과 함께 관내 30개 마을의 어려운 이웃 100여 세대를 방문하여 전달하였다.

아울러 고윤환 문경시장은 현장을 방문하여 새마을 회원들을 격려하고 “항상 솔선수범하여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새마을 회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 지역사회의 발전과 소외된 이웃이 없는 따뜻한 가은 만들기에 새마을회가 앞장서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문경시민신문
또한 이들은 12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름다운 나눔! 사랑의 연탄 나눠주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새마을회 회원 30여 명은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가은읍 왕능리 소재 2가구를 방문하여 연탄을 전달하고 이들이 외롭지 않게 따듯한 겨울을 보내도록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김인배 회장과 김인숙 회장은 봉사활동에 함께한 회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온정을 느끼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이웃에게 관심을 가져 주고 새마을회가 지역사회의 소외계층 봉사에 지속적으로 앞장서 주었으면 한다”고 당부하였다.


이어 문경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원순)는 오는 16일~ 17일 양일간 여협회원 30여 명과 다문화여성 30여 명이 함께 배추 500포기로 여성회관에서 사랑의 김치담그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문경시 17개 여성단체 회원들과 결연을 맺은 다문화 가족 30명은 김치담그기 행사를 통해 한국음식문화를 가까이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이번 행사는 단순히 김장만들기 체험을 넘어서 우리 주변의 불우이웃에게도 정성스럽게 만든 김장을 전달함으로써 추운 겨울에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행사가 될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본 행사를 주관하는 여성단체협의회 김원순 회장은 “김치만들기 체험을 다문화가정과 함께 함으로써 조금 더 한국 문화와 음식에 대해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익숙해져서 조금이나마 한국 생활에 도움이 되고, 또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을 전하면서 위로해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문경시민신문
또한 연말연시를 맞이해 겨울나기가 힘든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과 나눔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13일 문경시 점촌1동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전인표, 부녀회장 엄화숙)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새마을 가족 40여 명은 텃밭을 일구어 생산한 고구마 판매와 자율방범 및 자연정화활동 등을 통한 수익금으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배추 500포기와 양념을 골고루 넣어 엄마의 손맛이 느껴지는 행복마을 김치를 담아 점촌1동(동장 박순진)의 10개 경로당을 비롯해 저소득층 120 가구에 전달하였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남시욱 개발자문위원장을 비롯한 관내 도움단체회원들과 함께 김장담그기를 하면서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몸소 실천하고, 특히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의 성공개최에 주도적 역할을 한 새마을 회원들을 격려하였다.

전인표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과 엄화숙 부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의 작은 정성이 따뜻하고 더불어 사는 행복 점촌1동 만들기에 밑거름이 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에 훈훈한 정과 희망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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