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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북면, 농촌일손돕기 적극 나서다.
9일 산북면 내화리에 위치한 과수농가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5년 11월 10일(화)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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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산북면(면장 김승원)은 9일 산북면 내화리에 위치한 과수농가를 방문하여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김승원 면장을 비롯한 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작업 일손지원이 절실한 농가를 대상으로 모자란 일손을 적기에 지원하여 풍년농사 및 적기영농 실현에 도움을 주고자 함이다.

이날 일손 돕기에는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성공개최를 자축하고 올해 사업마무리 추진 결의를 다지며, 직원들이 한 마음으로 뜻을 모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사과 수확 등을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산북면 전 직원이 힘을 모아 하루 만에 사과 300박스 분량의 4톤 가량 사과수확을 하여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큰 도움을 주었다.

김승원 산북면장은 “요즘 귀농하는 사람들이 많으나 여전히 영농기 일손이 많이 부족한 게 농촌의 현실이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일손 돕기를 실시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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