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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촌청년회의소, 소외계층 방문 후원물품 전달
조손가정을 찾아가 따뜻한 온정과 후원물품을 전달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5년 10월 30일(금)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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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시 사회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단으로부터 부모 이혼 후 노령의 조모와 함께 어렵게 살고 있는 조손가정의 소식을 듣고, 점촌청년회의소는 조손가정을 찾아가 따뜻한 온정과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등 흐뭇한 시간을 가졌다.

이와 관련, 할머니는 "부모가 없는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손주가 착하고 밝게 잘 자라 주어 고맙게 생각하고 있으며, 이 아이가 대학 갈 때까지만이라도 살았으면 더 바랄 게 없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온정으로 살고 있어 이 빚을 어떻게 갚냐"며 눈물을 보였다.

앞서 점촌청년회의소는 희망복지원단과 연계하여 농암면 노인부부가정에 지붕공사비와 생필품 등 70여 만원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점촌청년회의소는 "지역사회에서 각 분야에 많은 일을 하고 있으며, 젊은 청년들이 지역의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자기의 역량을 개발하는 민간봉사단체로, 앞으로도 소년소녀가장, 어려운 가정을 돕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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