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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6회 전국체육대회 개인복식-금, 단체전-동 획득
장하다 문경공업고등학교 정구부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5년 10월 30일(금)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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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공업고등학교(교장 서기석)는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강원도 강릉에서 개최된 제96회 전국체육대회 남고부 개인복식 경기에서 16강 전북대표를 8강에서는 전남대표를 차례로 제압하고, 준결승전에 올랐고 준결에서 광주광역시 대표팀과의 멋진 경기를 펼친 후 결승전에 진출하여 대구광역시 대표 자연과학고 등을 만나서 1세트부터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초접전의 경기를 펼친 끝에 대망의 우승을 차지해, 금메달을 목에 걸어 경기를 관전한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감동을 안겨 주었다.

이어서 펼쳐진 단체전 경기에서도 우승 후보로 지명된 경기도 대표팀과 대구시 대표팀을 힘겹게 물리치고 준결승에 진출 했으나 충북 대표팀에게 아깝게 패하는 바람에 '동메달'을 차지했다. (출전선수 : 조현재, 신대형, 백경훈, 권경호, 신기찬, 이지훈, 김도현, 강병호)

문경공고 정구부는 지난해 2014년 제95회 전국체전에서도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올해 전국체전까지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해 기쁨을 더했다.

문경공고 서기석 교장은 “올해 마지막 대회를 금메달로 장식해 매우 기쁘다”면서 올해 우리팀 선수들이 예전에 비해 비록 약체로 평가 되었지만, 감독, 코치, 선수들이 모두 의기투합하여 최선을 다했기에 금메달을 딸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학교 운동부 활동을 통해 학생, 학부모, 학교가 서로 신뢰하는 가운데 얻은 명품교육의 쾌거이며, 특히 경상북도교육청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문경공고 교직원들의 성원과 모교 정구부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문경장학회 고규환 회장(아세아시멘트 대표이사)을 비롯한 문경공고 동문들의 뒷받침 또한 밑거름이 되었다"고 말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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