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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하이오주 대이톤(Dayton) 거주 김경애 씨(65), 애타게 가족을 찾고 있다
4~5살이었던 지난 1954년경 가은 은성광업소 주변에서 집을 잃고 양어머니 밑에서 커 왔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5년 10월 24일(토)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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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미국 오하이오주 대이톤(Dayton)에 거주하고 있는 김경애 씨(65)가 문경 가은 쪽에 있는 형제, 자매, 친지를 애타게 찾고 있다.

23일 4~5살 때의 기억으로 가은을 찾은 김 씨는 부모, 형제, 자매의 기억은 전혀 나지않고, 본인의 이름, 나이 조차도 확실치 않으며, 4~5살이었던 지난 1954년경 가은 은성광업소 주변에서 집을 잃고 양어머니 밑에서 커 왔다는 것이다.

15세가 될무렵 양어머니가 사망하고, 재차 새 양어머니 댁으로 이주를 해서 평택 쪽에서 생활했으며, 지난 1969년에 '1949년생'으로 호적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이후 4년이 지난 후 지난 1973년에 미국으로 이주를 했으며, 기억을 잃지 않은 것은 '경북 문경' 그리고 탄광과 '탄광주변의 병원', 병원주변의 작은 '사택'들이라고 한다.

현재 김 씨의 이름과 나이는 지난 1954년도 김 씨를 발견할 당시 김 씨 본인의 이름이 김경애이고 나이는 4살이라고 양어머니께 예기해주었다고 하나, 양어머니가 호적을 만들 때의 성과 이름으로서 원래의 성과 이름은 다를 수가 있다는 것이다.

김 씨는 다만 '경북 문경'은 분명히 기억하고, 은성광업소 쪽 산과 강의 지형은 거의 확실한 바 아마도 왕릉리나 도리실 쪽에서 길을 잃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김 씨는 "60여 년이 지난 지금 죽기 전에 부모, 형제, 친지를 찾아서 만나 보고 싶은 게 소원이었기에 수소문 끝에 멀리 미국서 문경 가은을 찾아왔다"고 한다.

부모님은 현재 살아계실 가능성은 희박하고, 형제나 자매, 혹은 이모, 고모의 조카들이 가은 쪽에 생활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1950년 한국전쟁 이후 4~5살 어린 여자 아이의 실종 가족이 있다면 김씨의 모습을 잘 살펴 보았으면 한다.

153cm 정도의 키에 갸냘픈 체구이고 신체에는 특별한 특징이 없으며, 가은 쪽, 상괴나 하괴쪽 거주의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지난 1954년 정도에 혹시라도 어린 4~5세 여자 아이의 실종 가족이 있다면 연락을 바란다.

* 연락처 : 가은 파출소 571-6112, 가은읍사무소 550-8556, 문경시민신문 010-5483-4503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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