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8-15 오후 01:15:5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결혼/돌
부고안내
 
뉴스 > 인물포커스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미국 오하이오주 대이톤(Dayton) 거주 김경애 씨(65), 애타게 가족을 찾고 있다
4~5살이었던 지난 1954년경 가은 은성광업소 주변에서 집을 잃고 양어머니 밑에서 커 왔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5년 10월 24일(토) 10:28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 문경시민신문
미국 오하이오주 대이톤(Dayton)에 거주하고 있는 김경애 씨(65)가 문경 가은 쪽에 있는 형제, 자매, 친지를 애타게 찾고 있다.

23일 4~5살 때의 기억으로 가은을 찾은 김 씨는 부모, 형제, 자매의 기억은 전혀 나지않고, 본인의 이름, 나이 조차도 확실치 않으며, 4~5살이었던 지난 1954년경 가은 은성광업소 주변에서 집을 잃고 양어머니 밑에서 커 왔다는 것이다.

15세가 될무렵 양어머니가 사망하고, 재차 새 양어머니 댁으로 이주를 해서 평택 쪽에서 생활했으며, 지난 1969년에 '1949년생'으로 호적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이후 4년이 지난 후 지난 1973년에 미국으로 이주를 했으며, 기억을 잃지 않은 것은 '경북 문경' 그리고 탄광과 '탄광주변의 병원', 병원주변의 작은 '사택'들이라고 한다.

현재 김 씨의 이름과 나이는 지난 1954년도 김 씨를 발견할 당시 김 씨 본인의 이름이 김경애이고 나이는 4살이라고 양어머니께 예기해주었다고 하나, 양어머니가 호적을 만들 때의 성과 이름으로서 원래의 성과 이름은 다를 수가 있다는 것이다.

김 씨는 다만 '경북 문경'은 분명히 기억하고, 은성광업소 쪽 산과 강의 지형은 거의 확실한 바 아마도 왕릉리나 도리실 쪽에서 길을 잃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김 씨는 "60여 년이 지난 지금 죽기 전에 부모, 형제, 친지를 찾아서 만나 보고 싶은 게 소원이었기에 수소문 끝에 멀리 미국서 문경 가은을 찾아왔다"고 한다.

부모님은 현재 살아계실 가능성은 희박하고, 형제나 자매, 혹은 이모, 고모의 조카들이 가은 쪽에 생활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1950년 한국전쟁 이후 4~5살 어린 여자 아이의 실종 가족이 있다면 김씨의 모습을 잘 살펴 보았으면 한다.

153cm 정도의 키에 갸냘픈 체구이고 신체에는 특별한 특징이 없으며, 가은 쪽, 상괴나 하괴쪽 거주의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지난 1954년 정도에 혹시라도 어린 4~5세 여자 아이의 실종 가족이 있다면 연락을 바란다.

* 연락처 : 가은 파출소 571-6112, 가은읍사무소 550-8556, 문경시민신문 010-5483-4503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 Copyrights ⓒ문경시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폭염속 모전천 데크 길 청소 하..
문경시 ㈜다미(김선식 대표), ..
기고문 오리무중, ‘바위 각자..
국내 최대 미술관 순회 프로젝트..
개구리밥..
애뜻한 가정을 보듬어주는' 한가..
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 경남 산..
문경차사랑회 창립총회 개최..
제15대 박경규 대한노인회 문경..
경상북도 무형유산 사기장 이학천..
최신뉴스
문경소방서 의용소방대, 충남 서..  
경북도, 제80주년 광복절 경축..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사..  
경북교육청, 2025. 9. 1..  
문경교육지원청 2025년 문경지..  
2025학년도 특수교육 지원인력..  
호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영순면 새마을회, 여름맞이 제초..  
문경시 지역아동센터 아동화합한마..  
‘어르신 스포츠 시설 이용료 지..  
문경경찰서, 제2차 선도심사위원..  
문경차사랑회 창립총회 개최..  
점촌 중앙로타리클럽, “주거환경..  
문경시립모전도서관, 원어민과 함..  
문경오미자축제 미각체험관 부스 ..  
문경시보건소, 스텝박스 운동 교..  
‘요리쿡 조리쿡 건강 간식 만들..  
한국전력공사 경북본부, 문경시에..  
문경시청육상단 한국신기록 제조기..  
문경시, ‘2025 인구주택총조..  
문경시, 찾아가는 지적 민원 현..  
개구리밥..  
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 복(福)..  
문경시의회, 경남 산청군 수해피..  
경북교육청, 광복 80주년 기념..  
경북도, 새정부‘국민보고대회’대..  
임이자 기재위원장 · 조지연 국..  
문경대학교 거버넌스협력센터, 인..  
문경교육지원청 학생맞춤통합지원 ..  
문경시 ㈜다미(김선식 대표), ..  
경북교육청, “유아교육진흥원 전..  
문경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검정고..  
오감만족 2025 문경새재 맨발..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 지역 주..  
점촌1동 주민자치위원회 한마음대..  

인사말 광고문의 제휴문의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문경시민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11-81-08345/ 주소: 문경시 마성면 신현1길 20번지 / 등록일 : 2013년4월29일 / 발행인.편집인: 김정태
mail: ctn6333@daum.net / Tel: 054-553-8118 / Fax : 054-553-2168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261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정태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