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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장, 문경시 1인창조기업과 소통
지난 22일 문경시농업기술센터에 있는 문경시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센터장 길민욱)를 방문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5년 10월 23일(금)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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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김흥빈 청장은 지난 22일 문경시농업기술센터에 있는 문경시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센터장 길민욱)를 방문하여 문경지역 농·식품 1인창조기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입주기업들의 정책건의 및 경영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발굴과 경영애로해소 기회를 마련하고자 열렸으며, 먼저 길민욱 센터장이 문경지역 1인창조기업의 입주기업 현황과 운영 성과에 관하여 설명을 하고 참석기업 대표들은 기업에 필요한 지원정책 및 경영애로사항들에 대해 건의했다.

김흥빈 청장은 “1인 창조기업을 운영하는 기업인들의 도전정신과 열정이 큰 기업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격려를 하고, 간담회 후 졸업기업인 수지누리식품(대표 김현명)을 방문하였다. 지난 2009년 6월 창업한 수지누리식품은 지역특산물인 오미자를 가공하여 오미자청, 오미자 비타미 등을 생산하며, 지난 2013년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장 표창과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 우수한 1인 창조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중소기업청에서 지정 운영하는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는 전국 60개소이며, 1인 창조기업 대상 업종 범위는 지식서비스업, 제조업 뿐만 아니라, 교육 서비스업, 전자상거래업, 농업 관련분야 등이 새롭게 포함되어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6차 산업분야 농업인 및 소규모 창업기업이 규제개선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

문경지역에서는 문경시농업기술센터(주관 기관)와 문경대학교 산학협력단(참여 기관)이 지난 2011년부터 지정받아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입주졸업 56개 기업을 포함 총 144개 기업이 회원기업으로 이용하는 문경시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는 창업교육·전문가 자문·네트워킹 프로그램과 기업 맞춤형 선택형사업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의 소규모 1인 창조기업에게 든든한 동반자가 되고 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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