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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서 온 '부부와 아기'의 서울-부산 자전거여행
두 살 난 아기의 유모차를 달고 가을 한국의 정취를 자전거로 즐기는 특이함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5년 10월 14일(수)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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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지난 12일 오후 1시 10분쯤 진남교 진남역사 앞에서 서울을 출발해서 부산까지 자전거로 가는 캐나다 젊은 부부의 모습에 새삼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여 잠시 사진 촬영과 인터뷰를 하였다.

"적은 비용으로 아름다운 경치와 한국의 생활상등 여러가지를 다 볼 수 있고, 어린 두살 아들과 함께 서울서 부산까지 자전거로 여행을 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고 말하고, 텐트로 야영을 하면서 깨끗한 하늘, 강과 자연을 벗삼아 한국의 가을경치를 즐긴단다. "이러한 자전거 여행에 너무 기뻐서 하느님께 감사하다"고 전하며, 이름도 알려주지 않고 가더니만, 잠시 후 되돌아와서는 잠든 두 살 아이 촬영을 원했다.

 
ⓒ 문경시민신문 
평화롭게 잠든 모습은 천사였고, 자전거와 연결된 유모차는 그저 신기하기만 했다. 아주 먼길을 두 살 난 아들과 함께 자전거 여행을 계획한 젊은 부부도 특이했지만, 그저 해외로 해외로만 향하는 작금의 우리들의 모습과는 너무나 틀리는 여행 모습이었다.

이름도 알려 주지 않고 떠나 버린 젊은 부부에게 행복과 안전을 빌면서 따스한 우리나라 가을 햇살의 의미를 느껴본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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