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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바라본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외국인들이 보고 느낀 대한민국과 문경에서의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 입력 : 2015년 10월 11일(일)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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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문경시민신문 | | 11일 제 6회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가 마지막 경기 종목인 마라톤과 폐막식으로 대미를 장식하는 가운데, 대회에 참가한 7000여 명의 외국선수들과 외신기자들은 과연 이번 대회에서 무엇을 보고 느꼈을까?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이번 대회에 대한 칭찬이 주를 이루었다. 특히 ‘평화의 광장‘에서 관광객들의 안내를 담당하고 있는 ’서포터즈(Supporters)'들과 각 부서마다 배치되어 있는 통역 요원들의 평가는 칭찬일색이었다.
스위스 수영팀 팀장 ’STOECKLI Pascal Reza‘는 “요원들의 도움 덕분에 찾고자 하는 것을 쉽게 찾을 수 있었고, 또 광장에 있는 어린 한국 도우미들에게 안내를 받았는데 굉장히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경기에서 도움을 주는 군인 요원들 덕분에 경기 진행을 원활하게 할 수 있어서 정말 고마웠다”고 말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 밖에도 여러 관광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특히 많은 관심과 먼저 다가와 도와주는 모습이 보여 감동적이었다는 말을 인터뷰로 대신 전달해주었다.
미국의 양궁선수이자 이번 대회를 포함해 월드챔피언쉽, 런던 패럴림픽 대회에 참가한 상이 선수인 ‘LUKOW Michael Oris‘는 경기장 시설은 물론, 한국인들의 친절함에 고마움을 표했다. “처음 방문했는데 한국은 정말 아름다운 나라라고 생각하고 진행 요원들의 친절함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또 ’평화의 광장’에서 취재 준비 중이던 독일 기자 ‘STETAU SCHUUK'는 “대회 시설이며 주변 경치는 어느 나라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정말 훌륭하다. 진행요원들이 자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지 묻고 다니는 모습은 한국 특유의 정신인가?"라고 묻기도 했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대한민국을 처음 방문한 외국 선수들도 적지 않았다. 그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고 했다.
전체적으로 대다수의 외국인들은 “대한민국하면 ‘전쟁 중인 나라’, ‘휴전국가’, ‘분단국가’를 대체적으로 떠올려 왔다”고 말했는데, “이번 대회에 참가하고 관광을 즐기면서 전혀 부정적으로 보이지 않고, 오히려 그 어떤 나라보다 평화롭고 아름다웠다”는 것이 공통된 의견이었다.
슬로베니아의 여자 태권도 선수 ’RAJHER Nusa‘는 관광한 모든 곳이 깔끔했다. 특히 차를 타고 이동하는 도중 창문 너머로 보이는 자연경관이 너무나 아름다웠다. 대회정신에 맞는 평화로운 나라이다"고 호평했다.
미국 사진기자 'Sgt.Ashley N.Cano'는 처음 느낌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아름답고 훌륭한 도시다. 이곳 문경 밖에 보지는 못했지만, 이제 대한민국이라고 하면 '분단국가'보단 '아름다운 나라'를 먼저 떠올릴 수 있을 것 같다. 정말 인상 깊은 나라다"고 대한민국의 모습을 좋게 평가해주었다.
그 밖에도 대회를 찾은 많은 외국인들은 우리나라의 모습을 호평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지만, 식생활 면에서는 작은 불편함을 말하기도 했다.
케냐 기자 ‘KOIMUR SHEILLAH JELAGATKOSGEI’는 “한국의 밤은 춥고 낮엔 더운 날씨에 적응하기가 힘들었다”고 말했다. 독일 육상선수 ‘SONNENBERG Nico'는 "괴산 선수촌에서 같은 팀원들이 10명씩 생활을 해서 적응하기 쉬운면도 있었지만, 좀 더 적은 인원끼리 생활을 하도록 편성 했다면 선수들 개개인 입장에서 배려가 되는 조치였을 것이다"고 말하며 냉철하게 이야기 하기도 했다.
아르헨티나 선수 ‘ESPINDOLA Marcelo Fabian’은 "동양의 문화를 즐기던 중 한국 전통 음식을 여럿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었고, 아르헨티나에선 좀처럼 맛볼 수 없는 음식이라 귀국해서도 생각이 날 것 같다"고 말하였지만, “한국 찌개음식에서 나는 향이나 매운 양념이 들어간 음식에는 쉽게 적응할 수가 없었다”며 호불호를 나타내기도 했으며, 인도 복싱선수 'DHEERAJ Dheeraj'는 "한국의 음식이 인도 음식만큼 맵지는 않지만, 한국 음식도 나름 매콤하다"고 말하며 "아주 맛있었고, 여러 음식들을 접해보고 싶다"고 말했지만, "어떤 음식에는 기름기가 많아 불편했다"며 불편함을 토로하기도 하였다.
117개국의 각기 다른 나라에서 모인 이들의 인종과 국가를 초월하여 한 자리에서 ‘우정의 어울림, 평화의 두드림’을 실천했던 이번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였다. 100%의 완벽한 대회는 아니었어도 세계군인들에게 대한민국을 기억시키는 좋은 기회가 되었던 것은 사실이었다.
독일 기자의 ‘STETAU SCHUUK'은 “이번 대회를 거울삼는다면 앞으로 대한민국이 국제대회개최국를 유치했을 때, 보다 성공적인 대회를 치룰 수 있을 것이다”고 말하였다.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에 큰 의미를 전달하며 성황리에 치러진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는 11일을 끝으로 폐막하며, 오는 2019년 중국 우한시에서 제7회를 맞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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