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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는 '인산인해(人山人海) 물결'- 사과축제 송화고 부스 인기
10회째 맞는 사과축제가 오늘부터 오는 25일까지 17일간 열린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5년 10월 09일(금)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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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과축제장 (주)한원 송화고버섯 및 약돌치킨 부스장에도 인산인해의 물결이다.
ⓒ 문경시민신문
문경새재는 오전부터 사람들이 밀려들기 시작해서 오후 2시인 현재 차량이 진입못할 정도로 많은 인파가 문경새재 사과 축제장을 찾고 있다. 황금연휴 첫날 10회째 맞는 사과축제가 오늘부터 오는 25일까지 17일간 열린다.

해맑은 가을 햇살과 신선한 문경새재의 공기, 조화된 사과부스엔 감홍과 양강 등 주홍색의 사과와 문경특산물들이 축제손님들을 기다리고 있다. "올해는 비와 태풍이 없어 사과향도 진하고 풍작이었다"는 과수농가들의 즐거운 비명이다.

특산물 부스에는 (문경새재꽃차 연구원) 꽃차, 산야초차, 전시회 및 체험행사가 있고, 우리돼지고기 '한돈' 시식 행사도 오전 오후로 두번씩 치러지고 있다.

꽃차 시식회에는 자연색 빛갈의 화려함으로 그윽한 향기와 아름다움으로 시선을 끌고 있으며, 국산 돼지고기를 통틀어 '한돈'으로 표현하였기에 많은 사람들이 시식코너로 몰려 줄이 장사진이다.

특히 문경 호계면에서 생산되는 송화고 버섯(한원 송화고)과 약돌치킨 부스에는 처음 출시한 약돌 치킨의 시식체험에도 장사진이다.

약돌 한우, 약돌돼지에 이어 약돌쌀에 이르기까지 이제는 약돌로 새로운 문경시의 브랜드를 더욱 높이고 있다.

또한 문경요성 (참농원 버섯)에서 생산한 노루궁뎅이 버섯도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 사과축제장을 찾은 태국에서 온 요폰(57) 소장 (태국 선수단장)은 본지 발행인과 20여 분간 커피타임을 가지며 사과축제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 문경시민신문
태국에서 온 요폰(57) 소장 (태국 선수단장)은 사과축제를 둘러보고 감홍맛에 칭찬이 자자하다.

맛과 신선도, 향기가 으뜸이라고 말하고 기회가 있으면 태국 선수들을 이끌고 다시 찾고 싶다고 말하며 문경새재점 '설빙'에서 본지 발행인과 20분의 커피타임을 가졌다.

"문경시 작은 도시에서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를 유치한 것도 자랑 스럽지만, 친절한 문경시민의 봉사정신에 또다시 감탄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문경새재의 작은 지역 축제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방문 하는 것을 보고 놀라웠고, '감홍' 사과맛은 진정한 세계적인 맛이었다"고 거듭 칭찬이 줄을 잇고 있다.






↑↑ 지난 10일 오후 고윤환 문경시장님도 송화고 및 약돌치킨 부스를 찾아 시식을 하시며 맛있다고 극찬을 했다. 왼쪽부터 송화고 안주인 변연자님, 고윤환 문경시장님, 김석태 문경한원영농조합 대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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