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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고용노동청영주지청(지청장 최조연), 임업재해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업무 협의회 및 안전보건컨설팅 실시
7일 12시부터 남부지방산림청영주국유림관리소, 산업안전보건공단경북북부지사와 함께 영주국유림관리소 대회의실에서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5년 10월 08일(목)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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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대구지방고용노동청영주지청(지청장 최조연)은 남부지방산림청영주국유림관리소, 산업안전보건공단경북북부지사와 함께 영주국유림관리소 대회의실에서 '임업재해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업무 협의회 및 안전보건컨설팅'을 실시하였다.

7일 12시부터 시작된 임업재해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는 영주국유림관리소장(담당 팀장), 관내 4개 시-군(영주, 상주, 문경, 봉화지역) 산림조합장(경영지도과장), 안전보건공단경북북부지사장(담당자), 영주고용노동지청장(팀장, 담당 감독관) 등 약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임업재해 현황 및 예방대책을 공유하고 임업재해 예방을 위한 협업방안을 논의하였다.

이어 오후 1시 30분부터는 영주국유림관리사무소 소속 영림단장, 관내 4개 시-군(영주, 상주, 문경, 봉화지역) 산림조합 소속 관리감독자 및 영림단장을 대상으로 안전보건컨설팅을 실시, 금년도 관내 임업 재해 감소 현황* 및 고용노동부 안전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임업 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하였다.

* 사망자를 포함한 사고성 재해자수가 지난 8월 말 기준으로 12.2% 감소(임업 재해 현황 : ’지난해 8월 말 49명 →지난 8월 말 43명, 12.2%↓)

임업 재해 예방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영주고용노동지청 관내 임업과 관련한 유관기관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임업 재해사례 및 예방대책을 경청하고 질의와 응답을 통하여 임업 현장 내 재해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임업재해 감소를 위한 안전수칙 준수 분위기 조성, 안전문화 확산을 실질적으로 논의하는 의미있는 자리를 가졌다.

참고로 영주고용노동지청과 안전보건공단 경북북부지사는 지난해 영주지청 관내 업종별 재해현황 분석을 토대로 사망자를 포함한 사고성 재해자수가 제조업, 건설업 등 대부분 업종에서 감소하였으나, 임업에서는 증가(203년 12월 말 66명→지난해 12월 말 71명, 7.6% ↑),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임업에서의 재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하여 올해 협업사업으로「임업 재해 예방」을 선정하고 사업주 대상 안전교육, 유관기관 업무협의회를 비롯하여 여러 재해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구고용노동청영주지청 최조연 지청장은 “이번 행사가 금년도에도 지속되는 산업재해와 관련해 사업장과 위기의식을 공유하고 임업 현장 내 안전질서 준수 문화가 확산되는 실질적 전환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며, 향후 영주고용노동지청에서도 임업 재해 예방을 위한 여러 가지 대안을 마련, 임업 재해 예방의 효율적인 여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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