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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한국, 유도서 첫 金메달·사격서 銅메달
유도 73Kg급 이정민, 한국에 첫 금메달 선물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 입력 : 2015년 10월 06일(화)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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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유도 73 Kg급 이정민(24·병장), 한국 첫 금메달 획득-사진<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조직위 제공> | ⓒ 문경시민신문 | | 한국이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개막 나흘째 되는 5일 유도에서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사냥했다.
이날 유도에서 동메달 2개, 사격에서 동메달 1개도 딴 한국은 목표로 잡은 종합 3위 달성의 희망을 앞당겼다.
유도 이정민(24·병장)은 5일 국군체육부대 실내종합체육관(경북 문경 호계면 견탄리)에서 열린 남자 유도 73㎏급 결승전에서 이란의 바히드 바나를 모로돌리기 한판으로 물리치고 한국에 금메달을 선물했다.
이정민은 이날 남자 73㎏급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뒤 2회전(16강)에서 만난 압델라흐만 모함메드(이집트)를 연장전 끝에 허리후리기 한판으로 물리쳤다.
8강에서 유세프 노아리(알제리)와 접전 끝에 지도승을 따낸 이정민은 4강 상대인 루도비치 카발레라(프랑스)도 지도승으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 상대는 이란의 바히드 바나였다. 이정민은 2일 남자 단체전 1회전에서도 바나를 만나 업어치기 절반 2개를 잇달아 빼앗으며 한판승을 거뒀다.
이정민은 경기 시작 1분 13초만에 업어치기로 유효를 빼앗기며 위기를 맞았지만, 경기 종료 27초를 남기고 모로돌리기로 한판승을 따내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앞서 열린 남자 60㎏급 동메달 결정전과 66㎏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황동규(27·병장)와 한장수(24·상병)가 나란히 한판으로 승리하며 각각 동메달을 추가했다.
황동규는 몽골의 다그바도즈 바야르마그나이를 업어치기 한판으로 이겼다. 준결승에서 패해 동메달 결정전에 나선 황동규는 경기 시작 28초 만에 번개같은 업어치기로 상대를 눕혔다.
또 8강전에 탈락해 패자전을 통해 동메달 결정전에 나선 한장수도 중국의 사관생도인 아불리지 아이마이티지앙을 허벅다리걸기 한판으로 물리치고 동메달의 기쁨을 맛봤다.
또한 남자 사격 대표팀도 동메달을 땄다. 최영전(34·상사), 천민호(28·하사), 권준철(27·하사)로 이뤄진 한국 팀은 이날 경북 영천사격장에서 열린 300m 스탠더드 소총3자세 단체 본선에서 1,726점을 합작해 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 총 24개의 금메달이 걸린 사격 종목에서 한국이 처음으로 수확한 메달이다.
금메달은 1,740점을 쏜 노르웨이, 은메달은 1,729점을 딴 오스트리아가 차지했다.
이날 금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추가한 한국은 대회 나흘째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로 종합 5위에 올랐다. 러시아가 금메달 7개, 은메달 2개, 동메달 6개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구기 종목 조별리그에서는 승전보를 이어갔다. 남자 핸드볼 대표팀은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오만을 31-26으로 제압, 쾌조의 2연승을 달렸다.
남자 배구 대표팀은 예선전 A조 경기에서 캐나다에 세트 스코어 3-0(25-13 25-15 25-17)으로 승리, 3연승을 기록했다.
여자 축구 대표팀은 미국과의 여자 축구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전한솔의 결승골과 송다운의 추가 골을 앞세워 2-0으로 완승했다.
지난 1일 프랑스와의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1-2로 역전패한 한국은 이날 미국을 꺾고 1승1패로 조 2위를 확정했다. 한국은 오는 7일 B조 1위 팀과 준결승전을 치른다.
◇ 국가별 메달순위(5일)
순위 국가 금 은 동
1 러시아 7 2 6
2 브라질 4 3 1
3 중 국 4 2 6
4 바레인 2 0 2
5 한 국 1 2 4
6 폴란드 1 2 3
7 케 냐 1 2 0
8 우크라이나 1 1 0
9 독 일 1 0 3
10 핀란드 1 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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