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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애로사항 '제로(Zero)' 노력
세심한 배려 깃든 미담 사례 잇따라…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5년 10월 03일(토)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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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2일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의 개막식이 열린 가운데, 조직위원회 측이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의 부담감을 줄이기 위하여 외국에서 입국한 선수들의 애로사항 해소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을 보여 선수들이 만족감을 표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캐나다 선수단이 입국하는 과정에서 캐나다 배구선수 ‘Ward Colincecil'가 뒤늦게 자신의 짐이 없어진 것을 알고 해당 항공사에 문의하였고, 공항 상황실과 해당 선수가 묵는 괴산 선수촌담당자가 연계하여 짐을 끝까지 추적, 춘천에 사는 여행자가 짐을 잘못 가지고 간 것을 파악하여 택배로 짐을 무사히 수령하게 된 사실이 있었다.

또한 지난달 29일에는 모로코의 육상선수 ‘Elkaam Fouad’ 선수가 짐을 미수령하고 내린 것을 해당 모로코 통역병이 인지하여 모로코 대사관과 조직위원회 측에 즉각 알려, 다음 날인 지난달 30일 해당 항공사 수하물 센터에 짐을 보관하고 있는 것을 파악하여 선수에게 돌려준 사실이 있었다.

조직위원회 송태갑 물자지원담당관은 “공항 상황실 물자지원팀에서는 선수단이 물품을 잃어버렸거나 나중에 온 물품을 해당 선수촌으로 보내고 있다. 또한 해당 선수촌의 상황실에 미리 전화를 하여 화물차 번호와 공항 출발시간을 알려주고 있다”고 하며, “이러한 내용을 상황관리에 긴급으로 기록하고 연락이 취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상황을 예의주시 할 것이다”고 말했다.

선수들 뿐만 아니라, 외신기자들에 대한 안내와 배려가 돋보인 사례들도 있다. 2일 개막식으로 외신기자들이 붐빈 가운데 카메룬 기자 ‘Jean Pieere Sadou'가 AD카드 오류로 인하여 당황하고 있을 때 통역병(상병 조현욱)이 이를 발견하고 등록센터로 동행하여 신규발급의 모든 과정과 미디어 등록을 돕고, 사진기자 등록까지 도와주어 개막식에 입장할 수 있게 도와주었다. 이에 기자는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며 카메룬 유니폼을 통역병에게 선물한 사실도 있다.

또한 1일 ‘Santiago'는 우루과이 기자로서 미디어 컨퍼런스에 홀로 참석을 했는데, “메인프레스센터 요원(중위 홍태경)이 식사 동석부터 버스 정류장 안내까지 도와주어 어려운 점이 없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외에도 각 선수촌에서는 숙박 및 생활환경에도 철저히 신경을 쓰고 있다. 숙박시설에는 각국 선수들의 환경을 고려하여 에어콘과 히터를 함께 비치하였고, 선수 및 외신기자들을 위하여 외국인 입맛에 맞도록 현지식 뷔페를 제공하며 부식 및 야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각 나라별 통역 인원들을 배치하여 애로사항 및 편의를 파악하여 수시로 전달받고 있으며,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상황에 대비하여 종합상황실에서 24시간 교대 근무를 편성하여 운용하고 있다.

괴산 선수촌 담당 김태경 중위는 “이번 대회가 우리나라에서 처음 개최되는 대회이기 때문에 개최지로서 국가의 위상을 높일 수 있게끔, 외국 선수들과 외신기자들이 머무는 기간 동안 만전을 기할 것이며, 자국에 돌아가서도 잊지 못할 시간이 되도록 대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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