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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뉴스]
박 대통령,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과 정상회담
1호 뉴스테이 착공식(인천 도화) 참석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5년 09월 21일(월)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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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박근혜 대통령은 11일 「압둘라 2세 이븐 알 후세인」 요르단 국왕과 정상회담을 갖고, 對테러·방산, 경제·통상, 건설·에너지, 개발협력, 문화·교육, 국제무대 등 제반 분야에서의 양국 간 협력 증진방안과 지역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 양 정상은 정상회담 직후 「외교관여권 사증면제 협정」와 「전력개발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서명식에 임석

박 대통령은 "압둘라 국왕의 여섯 번째 방한을 환영하면서 이번 압둘라 국왕 방한을 계기로 반세기 넘게 신뢰와 우정을 키워 온 파트너로서 양국 관계가 더욱 가까워지기를 희망한다"고 했습니다. 특히 박 대통령은 "요르단이 압둘라 국왕의 리더십 아래 ISIL의 야만적인 행태에 대응하면서, 60만명이 넘는 시리아 난민들을 수용하는 모습이 국제사회는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했습니다.

※ 압둘라 국왕은 금번 외 `99.12월, `04.7월, `0.8.12월, `12.3월 방한 (국왕 즉위 이전 `96.1월 방한)

박 대통령은 "한국과 요르단은 어려운 안보환경과 천연자원이 부족하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지만, 우수한 인적 자원을 바탕으로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국가발전을 이뤄가는 국가 발전전략도 유사하기 때문에, 두 나라가 협력할 여지도 크다"고 했습니다. 압둘라 국왕은 "한국을 여러 차례 방문하여 좋은 인상을 갖고 있다"고 하고, 요르단과 한국과의 우호협력 관계가 지속적으로 심화되어 나가기를 기대했습니다.

양 정상은 아래 분야별로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습니다.

대테러·방산 : 박 대통령은 "요르단이 극단적 테러리즘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앞으로 중동 정세에 관해 다양한 정보를 갖고 있는 요르단과 對테러 관련 정보 교환을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압둘라 국왕은 요르단이 ISIL의 테러에 적극 대응하고 있음을 설명하고, 양국 간 對테러 정보 교환 관련 협력이 보다 증대되기를 희망했습니다.

경제·통상 : 박 대통령은 "양국 교역이 지난 2009년에 10억불을 초과한 이래, 최근 주변 정세 불안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양국이 경제적으로 상호보완적인 요소가 많음을 감안, 에너지·건설·의료 등 향후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분야에서 많은 협력 사업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압둘라 국왕은 "240억불에 달하는 프로젝트를 출범시키려고 한다"면서, 발전 분야, 신재생에너지 분야 등에서 우리 기업이 많이 참여해 주기를 요청했습니다.

에너지 : 박 대통령은 "최근 요르단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신재생 에너지 분야 투자 정책을 평가하고, 이번에 체결되는 에너지 분야 MOU를 토대로 기술과 지식 공유, 인력교류와 교육훈련이 더욱 활발하게 이뤄져서, 요르단의 에너지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압둘라 국왕은 요르단이 공공기관에서는 전기자동차를 운영 중이라며, 양국 간 전기자동차 분야에서의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건설 : 박 대통령은 "우리 기업들이 요르단과 인프라 부문 협력을 해가면서 풍부한 경험과 현지화된 기술력을 쌓아왔다"고 하고, "앞으로 요르단과 협력을 확대해 가기를 희망한다"고 했습니다.

의료 : 박 대통령은 "요르단은 우수한 의료시설과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갖춘 중동의 대표적인 의료 허브 국가임을 평가하고, 앞으로 의료서비스와 제약, 의료기기와 같은 분야에서 호혜적인 협력을 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압둘라 국왕은 "요르단은 2016년까지 원격진료와 전산화를 완료할 예정이라며, 이에 대해서는 여타 국가도 관심을 가질 만큼 유망하다고 하면서, 한국이 수준 높은 의료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이 분야에서도 한국의 진출이 있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개발협력 : 박 대통령은 "요르단 정부의 관심과 협조를 토대로 교육, 보건의료와 공공행정 분야의 양국 간 개발협력 사업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 분야에서의 양국 간 협력이 요르단의 경제 성장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영사·교육·문화 교류 : 박 대통령은 "양국 관계 발전의 중요한 근간인 인적교류가 꾸준히 증가하고, 문화교류도 확대되고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고, "이번에 서명된 ‘외교관 여권 사증면제협정’이 인적교류 활성화를 위해서는 제도적 틀을 제공하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국제무대 협력 : 박 대통령은 "양국이 2014년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함께 활동하는 등 주요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온 점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테러 및 폭력적 극단주의에 대한 대응은 물론, 인권, 북핵 문제 등과 관련해서 건설적 협력을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 우리나라는 2013-4년간, 요르단은 2014-15년간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활동

금번 정상 회담은 지난 반세기간의 한국과 요르단의 전통적 우호협력 관계를 재확인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하였으며, 향후 중동 레반트 지역의 관문인 요르단과의 관계를 보다 심화하면서 중동 진출을 기하는 좋은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됩니다.

ⓒ 문경시민신문
또한 박근혜 대통령은 17일 오전 인천 도화동에서 개최되는 ‘1호 뉴스테이 착공식’에 참석하여 뉴스테이의 첫 출발을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착공식에서 뉴스테이 사업이 장기·안정적으로 거주 가능한 민간 임대 공급을 확대하여 중산층 주거안정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며, 앞으로 뉴스테이 공급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기업의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정부의 적극적 지원의지도 강조했습니다. 또한, 착공식 행사 후, 모델하우스를 방문하여 인천 도화 뉴스테이 사업의 현황 및 주거 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입주예정 가족과 환담도 나눴습니다.

이날 착공식에는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이준용 대림산업 명예회장과 입주 예정자(70여 명), 주택 및 금융업계 관계자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토교통부와 인천시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뉴스테이 사업추진 MOU」도 체결했습니다.

뉴스테이는 기업이 건설·임대하는 민간 임대주택으로 8년까지 거주가 보장됩니다. 또한 임대료 인상이 연 5% 이내로 제한되어 이사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으며, 분양주택과 같은 품질을 갖추고, 청소·육아·헬스케어 등 다양한 주거서비스도 제공되어 주거문화를 혁신하는 새로운 모델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인천 도화 뉴스테이는 정부가 지난 1월 13일 「기업형 주택임대사업 육성방안」을 발표한 이후 처음 착공하는 사업으로, 대림산업·인천도시공사·주택기금이 공동투자하여 총 2,105세대를 공급하며 지난 11일 입주자 선정을 마치고 오는 ’18년 2월부터 입주할 예정입니다.

* 임대료 인상율은 연 3% 적용, 육아, 청소 서비스와 함께 지역 자영업자들과 연계한 인테리어, 가구렌탈 등 복합적 생활편의 서비스 제공계획

** 평균 청약 경쟁률 5.5:1로 최근 1년간 인천지역 청약 경쟁률(2.6:1)의 2배 수준

현재 뉴스테이는 당초 발표한 금년도 공급목표 1만호를 이미 초과한 1.4만호 공급이 확정된 상태로, 금년 말까지 4천호를 추가 공모하여 총 1.8만호가 공급될 계획이며,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8.11 국회통과)이 오는 12월 29일부터 시행에 들어가면 ‘기업형임대 공급 촉진지구’ 지정을 통해 사업부지 확보가 용이해지는 등 지원이 강화되어 공급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 기업형 임대 공급 촉진지구 지정을 통한 사업부지 지원, 주택기금 출자·융자 지원, 취득세·재산세·법인세 감면 등 세제지원 등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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