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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장애인복지관, 풍요로움과 넉넉함이 가득한 ‘명절음식’ 제공
추석(秋夕) 앞두고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5년 09월 21일(월)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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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종훈)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난 19일 관내 밑반찬 지원 대상자 49가정에 풍요로움과 넉넉함이 가득한 추석보내기를 위한 '명절음식'을 제공했다.

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신체적·정신적 제한을 가진 밑반찬 지원 장애인 대상자들이 가족친지 간의 따듯한 정을 나누는 즐거운 추석보내기를 위해 영양과 정성이 가득한 '명절음식'을 제공함으로써 연휴기간 동안에 영양개선 및 식사편의를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가은에 거주하는 신모 장애인은 “당일 봉사자들이 정성껏 조리한 ‘명절음식’을 받으니, 곧 다가오는 추석에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어머니와 함께 행복하게 보낼 수 있어서 무척 기뻐다”고 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장애인복지관을 찾아 밑반찬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복지관 임원직과 관음공덕회(회장 이점숙) 봉사회원들을 격려하면서 “지역 장애인과 어르신들이 가족 친지들과 한 자리에 모여 훈훈한 정으로 보름달처럼 풍성함이 가득한 추석을 보내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문경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014년 2월부터 거동이 불편하고, 조리가 어려운 장애인 가정에 매월 2회씩 밑반찬을 지원하여 왔으며, 그간 연인원 2천297명에게 다양한 밑반찬을 제공하였으며, 더불어 관음공덕회(회장 이점숙)가 조리 및 배달 서비스 등을 제공함으로써 사업효과를 더욱 높여가고 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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