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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유통사업단·민족통일문경시협의회, 2015대회 후원
후원금 100만원 씩을 전달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5년 09월 03일(목)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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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족통일문경시협의회(회장 권영길)
ⓒ 문경시민신문
문경시유통사업단(대표이사 권용습)과 민족통일문경시협의회(회장 권영길)는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달 31일 문경시청 접견실에서 문경시민지원위원회(공동위원장 김지훈, 주대중, 현한근)에 각각 후원금 100만원 씩을 전달했다.

유통사업단은 지난 2007년 27개 문경 농특산물 생산가공업체들이 공동 출자하여 설립한 유통전문회사로서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가 되어 왔다.

민족통일문경시협의회는 통일포럼, 한민족통일문예제전, 통일교육, 안보현장 견학 등을 추진해 왔으며, 특히 청소년의 통일안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북한이탈청소년교류, 통일준비청년대회, 청소년 안보탐방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였다.

문경시유통사업단 권용습 대표이사는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문경지역의 경제도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으며, 권영길 회장은 “세계군인체육대회를 계기로 세계 군인들이 우의를 다지고, 대한민국 국민이 한민족 평화 통일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지원위원회 현한근 위원장은 “적극적인 후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 후원금은 친절·질서·청결 시민실천 캠페인과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는 문경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제고하여 명품 중소도시로서 국내외의 모범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농특산물 유통시설을 확충하고 가공기술을 통해 농가소득을 배가시키고 있으며, 도로 및 주차시설 등을 정비하여 도시를 새롭게 탈바꿈시키고 있다. 사회지도층 뿐만 아니라, 모든 문경시민들이 선진시민의식으로 세계적인 도시로 바뀌어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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