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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23일 리뉴에코에너지 야적장 화재 이후 '2차 피해 심각'
23일 화재 당시 오전에 가은읍 왕릉 2리 및 하내리 주민들 두통과 기침, 알레르기로 인해 고통을 호소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5년 08월 25일(화)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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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재는 25일 현재 완전 진압됨
ⓒ 문경시민신문
<속보> 23일 새벽 4시경 (주)리뉴에코애너지(대표 장송섭 61 마성면 하내리, 속칭 섶밭재) 야적장 화재로 가은읍 왕릉리, 마성면 하내리 주민들의 2차 피해가 심각한 상태이다.

화재는 25일 현재 완전 진압되었지만, 23일 화재 당시 오전에 동서풍으로 인해 가은읍 왕릉 2리 주민10여 명이 두통과 기침, 알레르기로 인해 고통을 호소, 문경 M병원을 찾았지만, 원인을 몰라 치료에 어려움을 겪었고, 나중에 치료차 이 병원을 방문한 K씨의 화재 2차 피해 언급으로 나머지 주민들의 치료가 쉬워졌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마성면 하내리 주민들 또한 같은 증상으로 속속 병원을 찾고 있고, 화재 당시 오후에는 서동풍으로 하내리 주민들의 고통이 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13년 원인 미상의 현재와 같은 류의 화재로 어려움을 겪은 (주)리뉴에코애너지는 현재 인접 산림 3,493 평방미터를 훼손해서 법적 처리를 받는 중에 있고,올해 초 문경시의회에서 문경시에게 시정조치, 개선사항을 요구한 바 있으나, 문경시의 지지부진한 대책으로 오늘 이 지경까지 이르렀다는 것이다.

(주)리뉴에코에너지는 비닐 폐기물을 분쇄하여 대기업 화력 원료로 납품하는 생산업체로 지난 2010년에는 폐비닐 야적을 위한 문경시유지 임대부문 과정과 인허가문제로 마성면 하내리 주민들과의 분쟁도 심했었다.

 
↑↑ 23일 화재 당시 분진 모습(한 시민이 앞마당평상에서 모음)
ⓒ 문경시민신문 
(주)리뉴에코에너지 인근 주민 K씨의 말에 의하면 "냄새와 파쇄된 분진으로 그동안 상당한 고통을 겪은 바, 문경시에 이의 개선을 제기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고, 리뉴에코에너지 측에서 K씨를 회유하는 사태까지 일어났다"고 전했다.

이 사건 회사 야적장의 3,800여 톤의 폐비닐이 현재 노출된 상태로 있고, 파쇄된 원료 또한 아래 계곡 쪽으로 무단점용하여 노출되어 있는 상태지만, 문경시는 이에 따른 주민의 고통과 화재로 인한 2차 피해에 대한 대책이 거의 없는 실정이다.

본지 발행인이 제기한 침출수에 관한 부분은 지난 24일 화재 당시 문경시에서 현지 답사한 결과, 계곡 쪽 침출수는 문제가 없다고 하는데, 과연 노출된 상태의 3,800여 톤 야적물과 파쇄된 원료들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없는 상황에서 인근 주민들은 문경시의 미온적 처신에 상당한 불만을 토로하고 있는 실정이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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