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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전초, 제4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초등학교 정구대회 여자초등부 우수한 성적 거둬
파주출판도시 다녀오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5년 08월 24일(월)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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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모전초등학교(교장 김선태) 정구부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충청북도 옥천시에서 열린 제4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초등학교 정구대회에 참가하여 여자초등부 단체전 3위 및 개인복식 1위, 2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55개 초등학교(남자 35개교 250명, 여자 20개교 180명)에서 선수와 임원 500여 명이 참가하였다.

모전초 정구부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하여 단체전 경기에서 멋진 승부를 펼쳐 단체전 3위의 성적을, 개인복식에서는 5학년 이상부 1위(방주은, 김진아), 2위(안지혜), 개인복식 4학년 이하부 2위(방주영, 이설아), 3위(신민아)의 성적을 거두었다.

모전초 김선태 교장은 “올해 3월부터 회장기 전국정구대회, 동아일보기 전국정구대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단체전 우승, 개인복식 1위, 금메달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둔 정구부 학생들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5, 6학년 선배들의 좋은 실력을 후배들이 많이 본받아서 더 열심히 연습하기를 기대해 본다"고 짧은 소감을 밝혔다.

ⓒ 문경시민신문
또한 이에 앞서 모전초등학교는 18일 국내 출판사들이 모여 있는 출판 도시를 돌아보며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알고 좋은 책을 고르는 안목을 기르기 위하여 파주출판도시로 독서문화기행을 다녀왔다.

이날 행사에는 모전초등학교 5~6학년 26명의 학생들이 파주출판도시의 아시아 출판문화센터를 둘러보며 파주출판도시가 만들어진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혜의 숲을 견학한 후 도보로 출판도시를 걸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헌책방과 출판도시에 입주한 출판사에서 운영하는 서점을 방문하여 읽고 싶은 책을 골라 구입하는 시간을 통해 좋은 책을 고르는 안목을 기를 수 있었다.

오후에는 역사-예술 분야의 출판을 주로 하는 효형출판사에서 <반차도>로 따라가는 역사탐험이라는 주제로 기획에서 편집, 인쇄까지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체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선태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책에 대한 흥미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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