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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경북도지사, 실크로드 총장들로부터 명예박사학위 받다.
세계실크로드대학연맹(SUN) 창립총회 피날레 장식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5년 08월 24일(월)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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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사회과학 명예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김 지사는 지난 23일 현대호텔 컨벤션홀에서 막을 내린 ‘세계 실크로드 대학연맹 창립총회’에서 실크로드 프로젝트 추진을 통한 세계평화와 인류공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40여 개 세계 실크로드 총장들을 대표해 몽골국립대학으로부터 사회과학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이는 경상북도가 지난 3여 년 동안 추진해 오고 있는 실크로드 문화사업에 대한 공로를 세계에서 인정받았다는 데에 그 의미가 있다.

명예박사 학위수여식은 지난 22일, 23일 개최된 세계실크로드대학연맹(SUN, the Silk-road Universities Network) 창립총회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 진행돼 이번 국제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특히 이번 학위수여는 실크로드 선상의 대학 총장, 부총장 등 대학대표, 실크로드 석학 및 대학생 등 세계의 지식인들이 함께 하는 자리에서 받아 그 의미가 남달랐다.

김 지사에게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한 몽골국립대학교는 과거 신라왕국과 몽골제국 간의 과거로부터 이어져 내려온 두 나라와의 협력과 상생관계를 설명하면서, “김관용 도지사는 실크로드의 이념을 전달하고 실크로드의 정신을 통해 서로 다른 문명과 문화 사이의 자유로운 소통과 공동번영, 평화와 공존을 실현코자 하는 선구자다”고 언급하며, 김 지사의 실크로드 국가들 간의 화합과 평화를 위해 노력한 그 동안의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

김 지사는 소감연설문에서 “이제까지 경북에서 추진한 실크로드 프로젝트의 커다란 결실 중에 하나”라고 언급하며, “앞으로도 실크로드 국가 간의 평화와 화합을 위한 경상북도의 노력은 계속될 것이다. 참석한 실크로드 대학 총장, 석학 등 참가자들에게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독려하며 문화를 통한 인류공영의 길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지난 2012년부터 실크로드 닝보 선언 이후 코리아실크로드프로젝트를 추진해 육상, 해상, 그리고 철의 실크로드 탐험을 통해 우리 문화를 전파하며 세계 각국의 나라들과의 상호교류와 협력을 위해 노력해 왔다.

국제학술회의, 육상 및 해상 실크로드사전, 도록발간 등을 통해 실크로드 주요거점 도시인 경주를 세계에 알리고 우리의 문화주권확립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이번에 세계실크로드대학연맹, 일명 SUN이라는 실크로드 국제기구를 설립해 경상북도에 국제기구 본부가 들어서게 함으로써 실크로드 중심국가로서의 지위를 더욱 확고히 했다.

이번 세계실크로드대학연맹 창립총회에는 실크로드 국가 중 상징성이 큰 23개 국가의 46개 대학 총장, 부총장 등이 참석했으며, 국내에서는 11개 대학 총장이 함께 했다.

뿐만 아니라, 100여 명의 실크로드 교수와 연구자들, 300여 명의 해외대학생들이 모여 임원선출과 향후정책 방향 등 활발한 토론과 활동이 이뤄졌다.

이사대학의 구성현황을 보면, 오만 술탄카부스대, 스리랑카 켈라니야대, 요르단 대학, 그리스 아테네대, 터키 에르지에스대, 카자흐스탄 키멥대, 카자흐스탄 국립대, 중국 베이징외국어대, 중국 상하이외국어대, 이란 알라메 타바타이대, 이탈리아 카포스카리대, 몽골국립대, KDI, 한국외대, 전북대, 동국대, 창원대 등 17개 대학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명예의장에, 김인철 외국어대 총장이 의장 겸 이사장을 맡게 됐고, 황성돈 한국외대 교수가 사무총장을, 정병림 중국 란주대학교 둔황학연구소장이 세계실크로드학회장을, 카자흐스탄 키멥대학교 누르자말 샤바조바는 세계실크로드대학생연합회장을 맡았다.

세계실크로드대학연맹은 소통과 공존을 바탕으로 하는 실크로드 정신을 실현하기 위한 정책방향을 제시하며 인류문명의 새로운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며, 경상북도 경주는 실크로드 재조명의 중심에 서서 실크로드 국가 간의 소통과 화합에 앞장서서 이끌어나가며 소통과 협력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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