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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방송가수연합회 조수연 회장과 회원들, 제5회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래 한마당
20일 오후 4시부터 중앙시장 내 공연장에서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5년 08월 22일(토)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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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사)한국방송가수연합회 조수연 회장과 회원들 30여 명은 20일 오후 4시부터 중앙시장 내 공연장에서 '제5회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래 한마당'을 개최하였다.

이들 향토가수들은 지역 경기 침체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시장 상인들의 활력소가 되고자 '전통시장 이용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란 주제로 상인들의 열열한 지지와 격려 속에서 노래 한마당 보따리를 풀었다.

바쁘신 일정에도 고윤환 문경시장과 지역경제과 직원들 그리고 각 부처 직원들까지 많
이 참석하여 흥겹고 즐거운 공연에 자리를 빛내 주었다.

조수연 회장이 강사로 있는 영순면노래교실(회장 박동숙)의 어울림 목소리와 절도 있는 제스처는 시장 상인들의 마음을 열었고, 사)한국방송가수연합회 김명주 고문, 안태호 고문, 손정출 고문, 김원식 부회장, 정희열 부회장, 김연숙 총무, 조재동 가수, 김희경 가수, 특히 익살스러운 유머로 웃음을 많이 준 김이식 MC와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하영, 선예지 고향가수들, 선예지 가수매니저 등은 "정말 보람된 봉사의 하루였다"고 했다.

이번 사)한국방송가수연합회의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래 한마당 잔치는 회원들의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이루어졌으며, 30여 명의 회원들은 '한 명당 만원 이상 장보기'를 실천해 상인들로부터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어떤 상인은 "이제까지 다른 공연팀도 왔었지만 시끄럽게만해 영업에 지장만 주고 갔는데, 박달이 가수가 있는 협회는 틀리는구나"하면서, "자주 와서 공연을 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문경시민신문
조수연 회장은 "앞으로도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공익봉사 공연을 계속할 계획이지만, 한 번 공연에 100여 만원씩 들어가는 경비 때문에 조금은 조심스럽다"며, "이제까지 5회 공연을 하였지만 보조금은 받지 않았으며, 협회 차원에서 유지 되었다"고 하고, "관계기관의 관심있는 이해와 협조를 구한다"고 당부하였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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