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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뉴스]
박근혜 대통령, 제70주년 광복절 중앙경축식 참석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5년 08월 17일(월)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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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플래시 몹을 펼치기 전! 박근혜 대통령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열린 중앙경축식에 참석했는데요.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에 경의를 표한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70년간 이뤄온 우리의 위대한 역사에 대해 언급하며 앞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4대 개혁 완수, 창조경제, 문화융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분단의 역사를 마감하고 평화통일을 이루는 길은 우리 민족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고 언급했는데요. 그리고 "일본 정부에는 역대 내각의 역사 인식을 계승한다는 공언을 일관되고 성의 있는 행동으로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제70주년 광복절 중앙경축식 현장으로 함께 가볼까요?

박근혜 대통령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건국을 위해 헌신하신 애국지사들께 경의를 표하고, 독립 유공자와 유가족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은 “지난 70년은 대한민국을 굳건한 반석 위에 올려놓은 참으로 위대한 여정”이라고 언급했는데요. 박 대통령이 지난 70년을 ‘위대한 여정’이라고 언급한 이유! 여러분도 보시면 공감하실 겁니다.

70년 전, 우리 민족은 독립을 향한 열망과 헌신적인 투쟁으로 조국의 광복을 이뤄냈는데요. 광복은 오늘의 위대한 대한민국을 건설한 토대가 되었죠. 그러나 광복의 기쁨도 잠시 분단의 비극과 6.25 전쟁의 참화로 우리 삶의 기반과 얼마 되지 않던 산업기반마저 모두 붕괴되었는데요.

그렇지만 우리는 절대 좌절하지 않고, 국민들의 단합된 의지와 힘으로 새로운 도약을 일궈냈습니다. 제철소와 조선소를 세우고, 국토의 대동맥인 경부고속도로를 건설했고, 이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전자제품과 자동차 등을 생산하는 나라가 되었는데요.

우리나라는 수출규모 세계 6위라는 경제 강국으로 성장한 것 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에서도 당당하게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주는 최초의 나라가 된 것은 우리의 국제사회 기여도를 드러내는 단적인 예인데요.

박근혜 대통령은 이러한 대한민국의 발전 과정을 언급하며 “세계가 한강의 기적으로 부르는 대한민국 성취의 역사는 우리 국민들의 피와 땀, 불굴의 도전정신이 만들어낸 결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그 불굴의 의지로 창조의 역사, 기적의 역사를 써온 우리 국민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대장정’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먼저 박근혜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새로운 미래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의 두 날개를 완성시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창조경제의 경우 이를 구현하기 위해 17개 광역시도에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모두 구축하였으며, 이미 4,600여 명에게 멘토링을 제공하고 200여 개의 기업을 보육하고 있는데요. 박근혜 대통령은 "앞으로도 정부는 창조경제가 개인과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도록 적극 지원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또한, 문화융성도 강조했는데요. 박 대통령은 "광복 이후 우리의 급속한 발전도 그 근간에는 면면히 이어져 온 우리의 창의적 기질과 문화적 역량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전통문화를 재발견하고 산업과 문화를 융합해 우리 경제를 일으키는 한 축으로 만들어가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박근혜 대통령은 "공공개혁, 노동개혁, 금융개혁과 교육개혁 등의 4대 개혁 완수"를 거듭 강조했는데요. 특히 박 대통령은 "반드시 4대 개혁을 완수해 우리의 미래 세대에게 희망의 대한민국을 물려줄 것"이라며, "우리 국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어서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과 일본에 대한 언급을 이어갔는데요. 박근혜 대통령은 "진정한 광복은 민족의 통일을 통해 비로소 완성될 것"이라며, "남과 북은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고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더불어 "북한의 핵 개발, 사이버 공격, DMZ 지뢰 도발 등을 언급하며 우리 국민의 안위를 위협하는 북한의 도발에는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도발과 위협은 고립과 파멸을 자초할 뿐이라며 “북한은 민족 분단의 고통을 가중시키는 도발과 핵 개발을 즉각 중단하고 군사적 긴장완화와 신뢰구축의 길로 나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은 "북한에 DMZ 세계생태평화공원 조성, 이산가족 문제 해결 등"을 강조했는데요. 특히 박근혜 대통령은 "이산가족 문제만큼은 인도적 견지에서 남북이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찾아야 한다"며 북한의 협력을 촉구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홍수나 가뭄, 전염병 등 자연재해와 안전 문제도 함께 대응해 나갈 것"을 제안하고, "민족의 동질성 회복을 위해 학술 문화·체육 교류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의 거듭된 도발로 남북관계가 어려움에 처해있지만, 광복 70주년을 맞는 역사의 길에서 분단의 역사를 마감하고 평화통일을 이루는 길은 우리 민족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고 강조했는데요.

"우리 민족이 다시 하나가 되면 한강의 기적을 넘어 ‘한반도의 기적’을 이뤄낼 수 있다"며, "우리 국민 모두가 함께 통일을 준비하고 이뤄나갈 것"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일본의 역사 인식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요. 정부는 그동안 역사인식 문제에는 원칙에 입각하여 대응하되 두 나라 간 안보, 경제, 사회문화 등 호혜적 분야의 협력관계는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었죠.

박 대통령은 “지난 1965년 국교정상화 이래 고노담화, 무라야마 담화 등 역대 일본 내각이 밝혀온 역사 인식은 한·일 관계를 지탱해 온 근간”이라며, "어제 있었던 아베 총리의 전후 70주년 담화에 대해 아쉬운 부분이 적지 않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일본 정부는 역대 내각의 역사인식을 계승한다는 공언을 일관되고 성의 있는 행동으로 뒷받침하여 이웃 나라와 국제사회의 신뢰를 얻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는데요. 특히 "일본 정부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조속히 합당하게 해결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습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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