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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도 경상북도 '으뜸음식점' 메뉴로 채택~호계 송내촌'발효산나물밥'
190여 개소의 치열한 경쟁 속에 지정 69개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5년 07월 28일(화)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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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2015년 경상북도 으뜸음식점 지정에 190여 개소의 치열한 경쟁 속에 69개가 신규 또는 재신청으로 지정되는데, 이에 영농조합법인 송내촌(사장 정지홍 54)의 '발효 산나물밥'이 으뜸음식점 메뉴로 채택됐다.

문경지역에는 4개 업소(신규 2, 재신청 2)가 신청을 했으며, 그 중 중부내륙고속도로 하행선 문경휴게소에서 인기리 판매 중인 발효 산나물밥이 채택되었고, 오는 9월 18일에서 9월 20일까지 3일간 포항서 열리는 음식페스티벌에 참가할 예정이다.

으뜸음식점은 경상북도 시-군-구의 읍-면-동에 있는 음식점에서 신청받아 경상북도 식품의약부, 지자체 위생과, 요리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그 음식점의 한 메뉴를 지정, 시식과 품평회를 거쳐 엄격한 심사로 평가를 한다.

이번 문경휴게소 하행선 내 (주)서원 한식요리부문에서 문경 호계리 국군체육부대 옆에 위치하고 있는 영농조합법인 송내촌의 발효 산나물밥이 채택됨으로써 향후 그 귀추가 주목된다.

발효 산나물밥은 제철에 나는 산채를 건조하지 않고 생채상태로 보관 후 발효와 음양조리법을 통하여 가공함으로써 산채 본연의 맛과 향을 느끼고, 색감과 식감이 자연스레 살아있어 장을 튼튼하게 함은 물론, 변비나 비만에 효과적인 웰빙 음식인 것이다.

뿐만 아니라, 송내촌 정지홍(54) 사장은 발효 산나물밥 제조방법을 특허받은 상태이며 버섯과 허브를 이용한 다양한 메뉴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문경휴게소 하행선 (주)서원 최형우(37) 팀장은 "의외로 문경휴게소를 찾는 외지의 손님들에게 발효 산나물밥이 청정지역의 산나물과 특허받은 기술로 인기가 남다르다"고 칭찬을 하고 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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