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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경찰 여청수사반 신설 첫날 밤, 3명의 귀중한 생명을 살려내다!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신설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5년 07월 28일(화)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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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경찰서(서장 김성희)는 지난 22일 하반기 인사와 동시에 4대 사회악 근절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여성·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성폭력 및 가정폭력, 실종 등의 수사를 전담 할 ‘여성청소년수사반’이 신설되어 운영에 들어갔다.

여성청소년수사반은 해당분야 전문성과 노하우를 겸비한 5명의 수사관(남4, 여1)으로 구성, 관련 범죄에 대한 초동대응 및 가해자 검거, 수사 뿐 만 아니라, 수사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2차 피해 등으로부터 피해자 보호·지원 활동도 펼쳐 나가게 된다.

수사반 운영 첫날 밤, 2명의 자살기도자와 타지역 자살의심자 신변보호 공조요청 등 3건의 신고 사건이 발생 하였음에도 수사 전문성과 노하우를 겸비한 여청수사관들의 신속한 초동조치와 수색 및 끈질긴 설득으로 안전하게 가족들에게 인계함으로써 하룻밤 사이 3명의 귀중한 생명을 살려내는 쾌거를 이루었다.

김성희 문경경찰서장은 수사반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수사반의 운영 목적은 단순히 가해자를 처벌하는 것이 아닌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범죄 피해자의 빠른 회복을 위해 존재하는 것인 만큼, 여성청소년계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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