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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교육지원청, 방과후학교 및 돌봄교실 외부강사 연수회 개최
내 수업의 자신감,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의 브랜드화를 위해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5년 07월 21일(화)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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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내 수업의 자신감,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의 브랜드화를 위한 2015 방과후학교 및 돌봄교실 외부강사 연수’가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이명수) 주최로 20일 영강문화센터 3층 대강당에서 외부강사 100명을 대상으로 개최되었다.

이날 연수는 방과후학교의 강사의 역할과 직업관 등을 살펴본 후, 기억에 남는 방과후학교 강사 되기,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 그리고 돌봄교실의 운영에 관해서 전반적으로 살펴봄으로써 방과후학교에 대해서 폭넓은 이해 교육의 장이 되었다.

문경교육지원청 이명수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끼를 살리고 꿈을 키우는 행복한 문경방과후학교가 성공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강사들의 역량이 강화되고 수업의 질이 개선되어야 한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강사들의 교육 전문성이 한층 업그레이드 되리라 기대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연수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 또한 “강사들에게 교육자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열정으로 아이들과 눈을 맞추며 교육할 때 인성교육에도 한 축을 담당하게 될 것이며, 우리 모두 교육공동체가 공감하는 행복한 문경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연수에 참가한 한 강사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도 브랜드화가 필요하다는 내용이 나의 강좌를 뒤돌아보게 하였다. 또 매년 조금씩 달라지는 방과후학교 운영 관련 규정이나 가이드라인 등 필요한 정보를 알게 된 알찬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2015 학년도 방과후학교 운영 조사 결과, 문경지역에서는 관내 초·중학생 중 63%의 학생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방과후학교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학생 91%, 학부모 94%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경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방과후학교 교육을 통해 교육에 대한 다양한 수요를 학교 안에서 흡수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으로 사교육비 경감과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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