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02 오후 07:09:5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결혼/돌
부고안내
 
뉴스 > 사건·사고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우리 지역의 최우수 전통 막걸리-만복 생쌀 탁배기 "보존료(방부제)" 검출 비난 쇄도
지난달 1일, 24일, 26일 생산된 19,000kg(약 20,000병 작은 병 기준)의 만복 생쌀 탁배기를 전량 회수 조치하기로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5년 07월 03일(금) 18:15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 문경시민신문
문경새재양조장에서 지난달 1일, 24일, 26일 생산된 만복 생쌀 탁배기에서 안식향산인 식품보존료가 검출, 소비자들의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지난 2일 대구식약청 발표에 의하면, “1kg당 0.1g의 안식향산(방부제의 일종-식품보존료)이 검출돼 지난달 1일, 24일, 26일 생산된 19,000kg(약 20,000병 작은 병 기준)의 만복 생쌀 탁배기를 전량 회수 조치하기로 한다”는 방침이다.

막걸리에는 기준치 외엔 어떤 첨가물도 첨가해서는 아니 되는 중요한 서민 기호 식품이기에 문경새재양조장 방부제 첨가에 따른 대구식약청의 결과에 우리 지역의 탁배기 애호가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3대째 이어오는 장인정신으로 빚은 막걸리에 방부제 첨가라는 소식에 그동안 즐겨 마셔 왔던 소비자들의 반발과 실망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 최대 노래방 업체 (주)금영에 어렵게 문경 노래가 입력된 ‘문경새재아리랑’의 작사가인 김석태 문경한원영농조합법인 대표(66)는 “가사에도 걸맞게 막걸리 한 사발에 세상 시름을 다 잊고 만복 막걸리를 즐기며 그냥 세월을 보내고 있는데, 이게 무슨 영문인지 모르겠다”며, “며칠 째 만복 막걸리가 매장에 없어 참으로 궁금했다”고 그간 애타는 심정을 밝혔다.

“만복 막걸리를 이제까지 아껴온 시민들은 이번 사태로 큰 걱정을 하고 있다”고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이런 시련은 있을 수 있는 것이니 아끼는 모든 분 들은 ‘항상 초심으로 돌아가 모든 욕심을 버리고 지역의 전통을 이어가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기 바란다’며 그래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 Copyrights ⓒ문경시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2025 문경찻사발축제, 성대한..
문경새재 케이블카, 안전기원제로..
성폭력범죄의 처벌등에 관한 특례..
문경시, 2025년 농어민수당 ..
대통령 선거에 문경 지역공약 채..
새재포럼 ‘문경 역사의 미’라는..
「문경시, 공원행복경로당 준공식..
2025년 경북 산불 피해 복구..
인사 및 행정 운영에 대한 내부..
문경시, 명예국제협력관 재위촉..
최신뉴스
문경시보건소, 어린이 한의약 건..  
문경새재 케이블카, 안전기원제로..  
신현국 문경시장,‘중앙공원 정비..  
“청소년 진로탐색의 꽃을 피우다..  
2025년 경북 산불 피해 복구..  
문경찻사발축제, 고향사랑기부와 ..  
2025 행복1번지 점촌5동 한..  
2025 문경찻사발축제 주요행사..  
임이자 당협위원장, 국민의힘 상..  
2025 청소년 나라사랑 안보현..  
[호서남초] 2025학년도 호서..  
[호서남초]‘제26회 증평인삼배..  
한마음으로 뛰고 웃는 호계교육 ..  
가족과 함께 웃고 달린 하루, ..  
함께 지키고 함께 찾는 사제동행..  
유아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선사한..  
문경시정신건강복지센터 문경제일..  
문경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특별주..  
2025년 경북 산불 피해 복구..  
문경시, 2025년 건물번호판 ..  
마성면 새마을회, 선진지 견학..  
영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린이..  
문경읍과 문경의용소방대, 합동 ..  
문경대학교 캠퍼스‘보랏빛 향기와..  
닭치고 노쇼(No Show)? ..  
[호서남초] 서울에서의 즐거운 ..  
소중한 학교생활을 되새겨봐요!..  
동화 속 이야기와 함께하는 즐거..  
2025 문경찻사발축제, 성대한..  
경북도, 도립미술관 건립 본격화..  
점촌1동 주민자치위원회, 주민들..  
동로면 화사한 꽃길로 봄 기운 ..  
경북 소방장비기술원 건립사업 착..  
문경시청년센터-소상공인시장진흥공..  
문경시청년센터, 청년 홍보 서포..  

인사말 광고문의 제휴문의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문경시민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11-81-08345/ 주소: 문경시 마성면 신현1길 20번지 / 등록일 : 2013년4월29일 / 발행인.편집인: 김정태
mail: ctn6333@daum.net / Tel: 054-553-8118 / Fax : 054-553-2168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261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정태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