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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경찰서, 범죄 피해예방 농협직원에게 감사장 전달
사려 깊고 친절한 고객응대로 보이스 피싱 피해(5천만원) 예방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5년 07월 02일(목)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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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지난 1일 문경시에 거주하는 장모씨(64세)는 불상의 자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전화를 건 상대방은 다짜고짜 “아들이 사고로 다쳤다. 살리고 싶으면 5천만원을 송금하라. 송금하지 않으면 아들의 신체를 잘라 집으로 보내겠다”며 협박성 대화를 이어갔다.

아들을 살리고자 하는 생각에 사로잡혀 당황한 장모씨는 상대방이 시키는 대로 가까운 은행인 점촌농협 신흥지점에 급하게 방문하였다.

마음이 급한 장모씨가 은행창구에서 앞 사람보다 먼저 예금을 인출하여 달라고 요구하는 모습을 보고 당시 인출담당이던 농협직원 장한수 대리는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하였다.

피해를 막기 위해 장 대리는 "보이스피싱이 의심된다"며 친절히 설명을 해주며 고객 장모씨를 침착하게 지점장실로 안내한 후, 아들과의 전화 연결로 신변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시켜 마음을 안정시켜 줌과 동시에 경찰에 신고하여 그동안의 과정을 설명하여 주었다.

장 대리의 고객에 대한 사려 깊은 관심과 침착한 조치가 없었다면 억울한 피해를 당할 수 있는 순간이었다.

이 소식을 접한 문경경찰서에서는 2일 경찰서장이 직접 점촌농협 신흥지점에 방문하여 침착한 행동으로 보이스 피싱 피해예방에 힘쓴 농협직원 장한수 대리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성희 문경경찰서장은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전화가 오면 보이스 피싱임을 일단 의심하고, 전화를 끊음과 동시에 적극적으로 경찰에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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