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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전초, 동료교사 대상 수업공개 실시
동료교사와 함께 하는 좋은 수업 만들기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5년 06월 26일(금)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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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모전초등학교(교장 김선태)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1~6학년 담임교사와 전담교사를 대상으로 교사 상호간의 수업의 전문성과 실천지식을 공유하고, 학생 활동 중심 수업 문화의 정착을 위한 교실 수업 방법 개선의 일환으로 『동료교원 평가를 위한 공개수업』을 실시하였다.

이번 공개수업은 교원능력개발평가에 대한 동료 교원 평가의 근거가 되는 자료를 제공하고, 동료 교원의 수업 노하우에 대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교사의 전문성과 학교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공교육의 신뢰를 쌓는다는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모전초등학교는 38학급의 대단위 학교라는 특성에 따라 학년군별(4·6학년, 3·5학년, 1·2학년)로 팀을 구성하여 상호 수업참관을 실시하였다. 각 학급담임과 전담교사들이 평소 수업연구를 한 내용들이 다양한 수업으로 구성되어 진행되었으며, 학생 활동 중심으로 수업을 전개하고자 노력하였다.

수업 공개 일주일 전에 교수학습지도안을 작성하여 공개수업 전 협의를 통해 수업내용을 미리 검토 수정하였고, 공개수업이 끝난 후에는 방과후 시간을 이용해 수업 분석을 통한 협의회를 학년군별로 실시하며 교사의 자기 주도적 교육 연구 활동을 촉진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학생과 학부모, 교원들이 모두 만족하는 수업이 이루어지길 기대해 본다.

모전초등학교 김선태 교장은 “학부모 초청 공개수업과 동료교원 공개수업 등을 통해 ‘학생활동 중심의 수업’이 정착되어 교사와 학생, 학부모들이 모두 만족하는 교육활동이 지속적으로 진행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고, 3학년을 가르치는 이재영 교사는 “공개수업을 통해 수업의 질을 향상시켜 학생 중심의 현장수업이 원활히 이루어진 것 같고, 수업에 참가하는 학생들도 수업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준 것 같다”고 말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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