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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남 한원텃밭, 환경부지정 멸종위기보호1종-황구렁이 부부 짝 짓기 모습 보여...
너무나 좋은 징조, 원조 진남철로자전거 운행 되려나 ?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5년 06월 19일(금)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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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19일 오후 5시경 진남 한원텃밭(대표 김석태) 하우스 옆 나무를 적치해 둔 곳에 ‘나비’라는 강아지가 낑낑거리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텃밭 관리인 모 여사가 주위를 살펴 본 결과, 황구렁이 부부가 짝짓기를 하는 모습을 발견, 이를 텃밭 대표 김석태 씨에게 급히 알려 촬영에 성공했다.

“이를 발견한 ‘나비’는 교도소에 간 모 씨가 맡겨둔 강아지로 아마 주인이 풀려날 예감으로 이들을 발견한 것 같다”며 김 대표는 ‘나비’를 안아줬다.

황구렁이를 지켜본 관리인 모 씨가 “뱀이 겁이 난다”며, “잡아야 하지 않겠느냐”고 했지만, 이전부터 황구렁이에 대해 잘 알게 된 김 대표는 “조용히 촬영만 하고, 이들의 자유스러운 사랑 놀음을 좋은 징조로 여겨 하나의 자랑거리로 기사를 쓰야 한다”며 막걸리 한 사발을 벌컥 들이켰다.

황구렁이는 명약이라는 소문에 따라 마리당 몇백만원에서 몇천만원까지 가는 구렁이로, 예로부터 집 주변에서 많이 발견되었던 뱀이다. 독이 없으며 사람을 헤치지 않고 집쥐 내지 병균이 많은 들쥐를 잡아먹는 쥐의 천적으로 알려져 있다.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은 “황구렁이가 서식하는 집안은 먹이 감이 많아 흥하고, 이들이 떠나는 집은 망한다"고 알고 있었다.

김 대표는 “십수년 전에 진남교에 발을 붙이고부터 많은 황구렁이를 보았지만, 이런 사전 지식이 없어 타인들이 환장하다시피 이들을 잡아가는 것을 목격했으나, 이를 막지 못하고 단지 뱀이라는 혐오감 때문에 방치를 한 것에 대해 많은 후회를 하고 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 문경시민신문
알려진 바로는 요즈음 “건강에 좋다”며 땅꾼들이 이들을 포획하는 바람에 멸종상태의 위기에 처하자, 정부에서는 “중국에서 이들 새끼들을 들여와 우리나라 산야에 방사하고 있는 실정에 있다”고 알려져 있다.

김 대표는 "이제까지 텃밭 및 인근 소유 토지에는 농약 및 제초제 등 토지에 해되는 일체의 농약은 전혀 쓰지 않고, 몇 마리 되지 않지만 닭도 약돌사료를 직접 만들어 먹여오고 있고, 이들을 잡으러 닭 시장에 가면 '어떻게 닭을 이처럼 잘 키웠느냐 ?'고 할 정도로 칭찬이 자자하단다. 닭의 비개가 거의 없어 맛도 아주 좋아 오는 7월이면 ‘문경약돌치킨’이란 브랜드로 대량의 상품이 나올 예정이다. 텃밭 면적은 아주 작지만, 각종 실험을 위해 친환경적으로 유용하게 이용하고 있으며, 현재는 미생물 내지 광물질 송화고 버섯 연구를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 대표는 “이러한 노력들을 아주 무시한 채 문경시에서는 미래의 문경시 말 산업 육성을 위한 민간적 노력으로 지난 2006년도부터 시의 양해 하에 조성한 소형 체험 승마장을 단지 불법이라는 이유로 10여 년이 지난 지금 철거하라는 통지서를 보내니, 너무나 황당하다”고 토로했다.

또한 김 대표는 “십수년 동안 진남역 인근 주차장 거의 1/2(철로부지를 포함하면 1/3)이 김 대표 소유인데, 다른 임대인에게는 시청에서 1년에 300만원 임대료를 주고 주차장 승낙을 받았지만, 김 대표 땅에 대해서는 아무런 협의도 없이 무단 불법점용-사용을 하고도 십수년이 지난 이제 와서 농지 원상복구를 명하는 꼴이야 말로 가관이 아니던가! 시청이 저지런 불법은 시청이 책임을 지고 소유주에게는 사과와 더불어 손해배상은 물론, 소유주 승낙 하에 원상회복을 해야지... 어불성설도 한계가 있는 것 아니냐? 이 토지들에 대해 시청은 주차장으로 용도변경 없이 농지를 십수년간 불법으로 전용하고도, 주민들의 불법만 탓하는 현재의 시정이 과연 올바른 행정인지 묻고 싶다”고 했다. 이어 김 대표는 “제보된 시청의 문경시 관내 곳곳 농로 불법전용 사례가 엄청 많은 만큼, 이를 하나하나 폭로해야 정신들을 차릴 것이다”고 문경시청의 구태-표적행정들을 질타하고 나섰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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