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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은읍 운강 이강년 선생 기념관에서 추념식 개최
가은읍장, 시의원, 유족대표 및 관내 기관단체장과 가은고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5년 06월 09일(화)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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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가은읍(읍장 김영년)은 제60회 현충일을 맞이하여 완장리 소재 운강 이강년 선생 기념관에서 가은읍장, 시의원, 유족대표 및 관내 기관단체장과 가은고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념식은 김영년 읍장과 안직상, 김지현 시의원, 이순규 유족대표의 헌화, 분향 및 헌작으로 실시되었으며, 이어서 기관단체장, 학생 등 헌화와 분향이 이루어졌다.

운강 이강년 선생은 효령대군의19세 손으로 지난 1858년 출생하였으며, 갑신정변 때 벼슬을 버리고 낙향, 지난 1896년 가은에서 의병을 일으켜 구국항일의병을 전개하여 40여 차례에 가까운 전투를 치러냈다.

선생은 13년간 오로지 애국과 구국의 일념으로 의병활동에만 헌신 하다가 지난 1908년 6월 제천 작성전투에서 적의 탄환에 부상을 입고 체포되어 그해 가을에 순국하였다.

이날 추념행사 준비는 가은읍 여성자원봉사회(회장 도분숙)에서 제수용품 준비를 하여 매년 추념제를 치르고 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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