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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촌4동, '사랑의 농촌일손돕기' 돋보여!
지난 4일 문경YMCA여성봉사단(회장 한경숙)과 함께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5년 06월 05일(금)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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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점촌4동(동장 홍만조) 직원은 지난 4일 문경YMCA여성봉사단(회장 한경숙)과 함께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곡동 노영구씨(81세) 농가를 찾아 사과 열매솎기 작업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에 나선 공무원들과 봉사단은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구슬땀을 흘리며, 농업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직접 체험해보고 현장에서 대화를 나누며 관계를 돈독하게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력지원을 받은 관내 최고령 농가 노영구씨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원들과 봉사단이 구슬땀을 흘리며 즐거운 마음으로 작업에 임하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다.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홍만조 동장은 “무더운 날씨로 작업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된다고 생각하니 참으로 보람된 일을 한 것 같아 정말 기쁘다. 앞으로 이번 일을 계기로 농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점촌4동은 매년 농가들이 가장 많이 일손을 필요로 하는 봄과 가을에 일손돕기를 통해 지역 농민들과 하나 되기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나갈 방침이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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