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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전초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부모 재능기부 수업
골든타임 ‘4분의 기적’을 내 손으로!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5년 06월 04일(목)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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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모전초등학교(교장 김선태) 1학년 6반은 3일 교실에서 119 이용법 및 심폐소생술을 주제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부모 재능기부 수업을 실시하였다.

문경소방서에 근무하는 문금욱 학부모(1학년 김태랑 학생)는 학생들의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119 이용법과 심페소생술에 관한 다양한 동영상 자료를 활용하였다. 심폐소생술은 마네킹을 이용하여 직접 시범을 보인 후 학생 한 명 한 명에 대한 실습이 이어졌다.

이번 학부모 재능기부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119 이용법, 심폐소생술과 같은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1학년 이한빛 학생은 “ 이번 활동을 통해 119에 신고하는 바른 방법을 제대로 알게 되었다”고 말했고, 6반 친구들은 한결같이 “응급상황에 있는 사람을 발견했을 때 배운대로 하겠어요”라고 말했다.

1학년 6반을 맡고 있는 차순석 교사는 “최근 초등학생이 심폐소생술로 사람을 살렸다는 기사를 보고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고는 있었지만,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없어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었다. 우리 어린이들이 이렇게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육시간을 만들어줘서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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