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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자원봉사자 소양교육 실시
4일, 5일, 11일 등 3일간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5년 06월 02일(화)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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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2015 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상기)와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4일, 5일, 11일 등 3일간 각각 문경대학교 학생, 일반인, 글로벌선진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문경문화예술회관과 글로벌선진학교에서 자원봉사자 소양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소양교육은 2015 대회 자원봉사자로 신청한 1,425명에 대하여 실시하며, 대회홍보 동영상 상영을 포함한 대회 개요 및 준비상황 설명과 자원봉사자로서의 기본자세 및 글로벌 매너와 친절 교육이 이어지고, 교육참석자에게만 자원봉사 자격이 주어진다. 특히 문경대학교와 글로벌선진학교에서 631명이 자원봉사자로 지원하여 외국어 통역 등 전문 분야에 종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양교육 후 문경대학생들은 시내 일원을 돌며 홍보물(부채) 배부를 통한 대회 성공개최 기원 캠페인을 전개하여 문경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을 고양시킬 계획이다.

대회 관계자는 “모든 행사에서 자원봉사자는 그 대회의 얼굴이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지역별 종교별 참가국에 대한 기본적인 숙지사항과 인사말, 친절과 미소, 글로벌 매너 등을 겸비하여 대한민국의 국격을 향상시키고, 관광한류 대한민국의 시초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윤환 시장은 “8만도 채 되지 않는 문경에서 이런 대규모 세계대회를 개최하는 것 자체가 기적이다. 문경이 스포츠, 문화, 관광을 아우르는 세계적인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앞장서서 문경이라는 브랜드를 홍보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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