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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영양플러스사업 이유식 조리실습 개최
29일 오전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다문화가정 및 예비아빠를 대상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5년 05월 29일(금)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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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시는 29일 오전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다문화가정 및 예비아빠를 대상으로 문경향토음식학교에서 보충식품 재료를 이용한 이유식 조리실습을 개최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소득수준 최저생계비 200% 미만의 영양 위험요인(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불량)을 지닌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교육·상담 및 보충식품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 불량문제를 해소하고 남성들의 육아참여를 높이기 위해 예비 아빠와 함께 이유식 조리실습을 실시했다.

이번 이유식 조리실습에서는 요리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아이의 발달 단계에 따른 이유식 시작 시기와 유의사항 등에 관한 이론교육을 제공하고, 보충식품 재료를 이용하여 가정에서 손쉽게 조리할 수 있는 쉬운 조리법으로 ‘쇠고기미역밥’, ‘고구마깨경단’을 직접 만드는 실습 기회를 제공해 영유아의 영양관리와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이유식 조리실습을 통해 올바른 이유식 정보를 제공하여 영유아의 성장·발달을 돕고, 특히 예비 아빠가 육아에 적극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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