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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초교, 추억의 밀사리 체험
구수한 맛에 자꾸 손이 가요.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5년 05월 28일(목)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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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동성초등학교(교장 정현) 텃밭에는 지난해 가을에 뿌린 밀 씨앗이 추웠던 한파와 겨울 가뭄을 이기고 통통하게 살이 올라 너무 풍성하게 자라 있었다. 이렇게 정성껏 가꾼 밀들로 28일 1,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밀사리 체험을 실시하였다.

밀사리는 수확기 즈음 밭주인 몰래 덜 익은 밀을 구워 먹는 것으로 농촌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사람이라면 한두 번쯤 경험했던 과거 풍경이다.

밀을 직접 볼 기회조차 여의치 않았던 학생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알찬 농촌생활을 체험했다. 특히 체험에 사용된 밀은 지난해 가을 우리밀 살리기 운동본부에서 공모한 ‘겨울철 우리밀 푸른교정 가꾸기’에 참여하여 받은 밀로 학생들이 직접 파종하고 재배한 수확물을 사용하여 특별한 경험을 했다는 데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

교감선생님은 밀사리 전 사전 안전지도와 보릿고개로 상징되던 시절의 기억인 어른들의 추억의 놀이, 밀사리의 의미를 학생들에게 전했다.

패스트푸드가 넘쳐나는 요즘, 그야말로 ‘추억의 맛’인 밀사리의 맛을 경험한 학생들은 통통하게 여무른 밀알들이 불에 구워져 타는 냄새와 더위에 힘들긴 했지만 한 번도 해보지 못한 새로운 체험이라 학생들은 신나고 즐거워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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