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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재해예방 활동에 대한 MOU 체결 및 산재예방 실천 결의대회개최
건설현장 재해예방을 위한 본격적인 협력의 시작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 입력 : 2015년 05월 27일(수)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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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문경시민신문 | 대구지방고용노동청영주지청(지청장 최조연)은 한국폴리텍Ⅵ대학 영주캠퍼스에서 산업안전보건공단경북북부지사, 재해예방기관과 함께 영주지청 관내(영주-상주-문경-봉화) 대형 건설현장이 참여하는 '지청-대형건설 현장 간 건설재해예방 활동에 대한 MOU'를 체결하고 이어 '건설현장 산재예방 실천 결의대회'를 실시하였다.
영주지청 관내 대형 건설현장(공사금액 120억원 이상) 25개소 현장소장 및 안전관리자가 참여(약 60명), 27일 오후 2시부터 개최된 이날 행사는 영주지청 업종별 산업재해 현황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설업 (사고 재해자의 35.9%(203명/566명), 사고 사망자의 33.3%(4명/12명))의 재해 감소를 위하여 영주지청, 안전보건공단 및 MOU 체결에 참여한 건설현장이 함께 다음을 다짐했다.
대형 건설현장의 재해예방 활동을 위한 자율적인 안전보건활동을 강화하고
20억 미만 중소규모 건설현장의 안전관리능력의 향상 지원하며,
건설재해 예방을 위하여 건설현장 4대 필수 안전수칙* 준수 캠페인을 적극 전개해 나갈 것을 약속하고,
* 보호구 착용, 안전보건 표지 부착, 안전보건교육 실시, 안전작업절차 준수
건설현장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실천 결의를 통해 산업재해 예방 실천문화 확산에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다.
대구고용노동청영주지청 최조연 지청장은 “지청과 대형 건설현장 간의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대형 건설현장 자체의 산업재해 감소는 물론, 안전관리 능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하여 관내 건설업 재해의 87%를 차지하는 공사금액 20억 미만의 중소규모 건설 현장의 재해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며 향후 영주고용노동지청에서는 건설업 재해 예방을 위한 추가적인 대안을 마련, 건설 재해 예방의 효율적인 여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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