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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전초교, 제34회 스승의 날 기념 교육장 및 협회장기 배구대회 남녀 동반 우승 거둬
2015 멘토링형 심층수업 컨설팅 장학 실시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5년 05월 19일(화)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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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모전초등학교(교장 김선태)는 지난 15일 문경대학교에서 열린 ‘제34회 스승의 날 기념 교육장 및 협회장기 배구대회'에 참가하여 초등 1부 남자부와 여자부가 동반 우승을 해서 작년에 이어 2연패를 만드는 쾌거를 이루었다.

남자부 경기는 예선전에서 호서남초를 2:1, 농암초를 2:0 으로 이겼고, 결승전에서 점촌초와 피를 말리는 승부 끝에 2:0으로 승부를 마무리했다. 여자부 경기에서는 예선전에서 점촌초, 문경여중, 신기초를 꺾고 결승에서 동성초와 매 세트 역전을 만들어 내며 2:0의 결과로 우승을 거두었다. 또한 대회 최우수선수로는 모전초 장두석 교사가 뽑혀 기쁨이 더욱 커졌다.

지난해에 이어 남녀 동반 우승의 쾌거를 거둔 것은 교장을 비롯한 모든 교직원들이 한맘 한뜻으로 연습과 격려를 거둔 끝에 함께 만든 노력의 결과였다.

김선태 교장은 “학교에서 자발적으로 교직원들이 강당에 모여 흘린 땀의 결실이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어 기쁘며, 다친 사람 없이 대회를 마무리한 것도 좋았다”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 문경시민신문
또한 모전초등학교는 지난 18일 저경력 교사의 수업력 향상을 통한 전문성 신장을 목적으로 ‘1차 멘토링형 심층수업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멘토링형 심층수업 컨설팅은 수업전문가(멘토)와 희망교사(멘티)가 짝을 이루어 1년에 걸쳐 심층적인 수업 컨설팅을 진행하는 것을 의미하며, 본교에서는 멘티교사가 교내 수업 공개 2회, 학년말 외부 공개 수업 1회를 발표하도록 계획하였다.

이번 컨설팅은 저경력 교사의 수업력 향상을 위해 멘토교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 층의 교사들이 함께 수업을 참관하고 협의회를 통해 학습자료 투입, 시간계획, 효율적인 학생 발문방법 등 다양한 수업상황에서의 수업진행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을 공개한 멘티교사 여소은은 “이번 수업 공개를 통해 수업준비에 미비한 점이 많아 부끄러웠다”며, "자신을 반성하고 선배 교사들로부터 다양한 수업 노하우를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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