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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천동지할 일이 생겼습니다.
고윤환 문경시장님, 시장 당선 이후 처음 황폐화된 진남 방문...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5년 05월 19일(화)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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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19일 오전 10시 30분경 고윤환 문경시장, 배태환 마성면장 일행이 시장 당선 이후 처음으로 황폐화된 진남철로자전거 역 일대를 현장 방문했다. 일대를 둘러보면서 침체된 상가현장과 진남철로자전거역 운행 재개 문제에 따른 여론들을 청취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이 지역 일대가 절경지로서 문경의 관광 중심이 돼야만 한다. 그러기 위해서 개발계획을 세워 계획성 있게 관광지로 해야 하며, 그러기 위해 고수부지를 다듬고 있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시장님 오신다는 소식에 마중을 나간 이 지역 김석태 (주)한원 대표와의 길거리 대담에서, 고 시장은 “신 시장 당시의 공무원들로부터 보고를 받았는데, 구랑리로 역사가 가게 된 동기가 주차장 문제 때문이다”고 하고, 또한 “불정 쪽으로의 방향은 낙석 때문이며, 그 조치가 약 10억 내지 20억이 든다”고 말해, 진남역 운영 재개에 대해 난색을 표하며, “이 지역은 개발계획을 세워 다른 방향으로 했으면 한다”는 계획을 피력했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시장님 보고 중에 2-3 가지는 공무원들이 거짓말을 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주차장 문제는 도의원, 시의원, 면장님 다 둘러봤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땅 1,000평 (다른 분 들 땅은 위임을 받았음) 정도를 감정가로 내놓겠습니다고 이미 공언을 했었고. 단지 약 150평 정도는 편의점 부지로 할애 해주시면 노후 생활을 하겠습니다고 했어요. 이것이 거북하다면, 박 시장 때에 가은 쪽 방향 진남터널 입구 좌측 시유지 약 1,500-2,000 평 부지에 구랑리역이 아니라 박 시장이 추진했던 진남역 신축 부지가 있는데, 이곳에 주차장을 하면... 어떠냐고, 읍소를 했지만, 코 방귀도 안 뀌는 공무원들이었다”는 조로 말씀을 드렸고, 이에 대해 시장께서 “제의한 김 대표의 부지 감정가도 넉넉하게 해 줄 테니 주차장 부지를 확보해 보자”고 협조를 당부했다. 끝으로 “고수부지 잘 다듬어서 주차장으로 활용을 하면서 고민을 해볼 테니, 조금만 여유를 줘요”라고 말하며 다른 행사장으로 이동을 했다.

진남철로자전거 역 복선 공사 당시 퇴직한 구 모 국장은 “행정은 자신이 퇴직해도 연속성이 있고, 절대 진남역 운행은 지속될 것”이라고 약속했으며, 고 시장 선거 시에 시청 기획예산실 직원들이 다 나와 “절대 진남역은 그대로 운행 될 것이고, 이를 위해 예산 세우러 나왔다”고 말했다. 그런데, 선거가 끝나고 돌변을 해 현재 이런 지경에까지 왔기에 이런 공무원들의 거짓말도 고 시장께서 청취를 했다.

ⓒ 문경시민신문
고 시장은 행사 때문에 가시고, 이어 진남 번영회(회장 김명수) 20여 명 회원들과 마성면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들과의 간담회가 이날 오후 12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됐다.

배태환 마성면장님은 진남역 운행 재개 문제는 권한 밖이고, 현재 조성 중인 고수부지 활용방안과 주변 포장마차 철거 문제에 대해 주민들과 의견을 나누고자 했다.

이에 대해 주민들은 “우선 진남역 운행 재개가 돼야 면장님의 그런 협조는 당연한 것이다. 진남역 운행 재개 없이 구랑리역 운행만이 된다면 철로자전거 철로 노선에 온몸을 누일 수밖에 없다”며 강력한 주민 의사를 전달했다.

또한 배 면장은 “구랑리로 역을 옮길 당시 설명회를 개최했는데, 이제 와서...”라고 언급을 했지만, 이를 전해들은 김석태 대표는 “당시에 설명회 초청은 전부 마성면에 녹을 먹고 있는 분들만 초청을 하고, 이곳 주민들의 초청은 없었다. 단지 급하게 보도자료를 접한 김 대표 본인이 팔경매운탕 이모 대표를 데리고 스스로 참석해 당시 철로자전거 담당자인 사회자에게 기록으로 남겨 달라며, 강력 항의를 했었다”고 말해 당시 진남 주민들을 뺀 주민설명회 개최에 대한 자료 요청을 하고 나섰다.

김석태 대표는 모든 권한을 가지고 계시는 고윤환 문경시장님의 결단에 기대를 걸고, “시장님을 끌어안으며, 저는 가장 아끼는 후배님이 고 시장님입니다. 선-후배 간에 이게 되는 일입니까?”하며 말했고, “절경지에 잘 운영되고 있던 원조 진남철로자전거는 폐쇄하고, 문경주민들도 다 잘 알고 있듯이 운영도 잘 되지 않는 문경읍의 철로자전거는 신규 개설하는 입장에서, 이곳 절경지 진남 현장에서 진남 주민들은 통탄을 하고 있다”고 절규하는 입장으로 속내를 시민들에게 전했다. 글/김석태 대표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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