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문경시민신문 | | 16일 오후 6시 공평부대 앞 천명숙 도예촌에서 도예명장 무형문화재 천한봉선생,문경 도자기협동조합 김억주 회장,강상률시인,전충북경찰청장 최석민,성윤환 전상주시국회의원,김수철 정치학박사,김동우 한양대교수,안직상 시의원, 송명선 축협조합장, 이종기 영남대교수,윤원석 세무사,제주서온 효월 수제차대표, 이만유 문경문협회장 ,황태영수필가,채광숙수필가,엄재국시인, 및 문경문협 회원 다수, 내외귀빈 등 각지의 수백여명 인사들이 모여서 천명숙 도예 오픈을 축하하고, 정성껏 만든 연잎밥을 들며 해질녘 풍경과 어우러진 작은 음악회를 만끽했다.
초여름, 싱그러운 저녘노을과 함께 더조은 가수의 사회로, 섹스폰 연주며, 소프라노와 판소리명창, 문인협회 오종순 시인의 자작시 낭송을 들으며 모두들 박수와 환호로 답했고, 서울서 내려온 통기타 가수들의 노래로 즐거운시간을 보냈으며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싸이먼앤가봉글팀의 노래에 큰 박수를 보냈다.
부군인 박윤일(58) 고지환 법률사무소 사무국장과 천명숙(54) 도예가는 "찾아오신 여러분께 감사인사를 드리고, 기대에 부응하는 도예인의 길을 가겠다"고말했다.
도예명장, 무형문화재 천한봉 선생의 장녀인 천명숙 도예가는 틈틈이 도예수업을 받은 실력으로 서울과 문경을 오가며 다도공부도 뛰어나 서울다도회 핵심맴버이기도 하다.
"전통과 현대도자기를 아우러는 퓨전 도예를 통해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겠다"는 각오 아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천 작가에 대한 기대가 남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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