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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 5km 경쟁 부문-문경지체장애인협회 입상
5km 경쟁 경기에 문경시지회 노병일 (청년부/남)선수가 1위를 차지하였고, 김현자(장년부/여)선수가 6위를 기록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5년 05월 12일(화)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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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지난 9일에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서 국제공인대회인 ‘제23회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를 저마다 목표를 가슴에 품은 휠체어마라토너 1,794명과 홍보대사 탤런트 이훈이 함께 레이스를 펼쳤다.

‘달리기 열정·행복·함께’라는 주제를 내건 이번 대회는 풀코스(42.195㎞), 하프코스(21.0975㎞), 5㎞ 코스 종목으로 나뉘며, 15개국 1만 5,000여 명이 참가했다.

‘달리기 행복’은 5km경쟁 경기로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 노병일 (청년부/남)선수가 1위를 차지하였고, 김현자(장년부/여)선수가 6위를 기록하였다.

1위를 차지한 노병일 선수는 “기록 단축을 위해 달렸는데 1위를 하게 되어 너무 영광스럽고 기쁘다. 인간한계에 도전하고 극복하는데 있어서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으며, 김현자 선수는 “ 내년에는 연습을 더해 꼭 5위 안에 들고 싶다”는 다짐을 했다.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장인 김광환 대회장은 “오늘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는 국내외 선수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우정을 나누는 축제 였다”며 “차별 없는 세상을 향해 함께 달린 모든 장애인과 비장애인 참가자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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