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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찻사발축제 화제의 도예인-현암요 오순택 도예가
5년째 가장 외진 곳을 고집하는 도예가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5년 05월 11일(월)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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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판매가 뒤따르는 모든 축제에서 참가 부스의 위치는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만큼 좋은 자리에 대한 경쟁도 치열하다.

하지만 문경전통찻사발축제에서 5년째 가장 외진 곳을 고집하는 도예가도 있다.

현암요 오순택 씨는 축제장인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도 가장 뒤쪽에 있는 아미산 후원 정자로 제법 가파른 계단과 낮고 좁은 문을 지나야 하는 불편한 곳에 자신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이 때문에 축제장 입구나 가운데 줄을 지어 구경하는 다른 전시장과 달리 관람객의 발길도 뜸한 편이다.

오씨는 이러한 한적함이 좋아 다른 도예인이 외면하는 이곳을 계속 고수하고 있다. 구태여 손님을 청하지 않아도 자신의 작품세계를 알고 찾아오는 단골이나 우연히 들린 관람객들도 의외로 조용한 분위기를 좋아한다는 것이 이유다.

오씨는 도자기를 전공하고 있는 대학생인 아들 하람 군(24)과 딸 진슬 양(20), 도예고 재학중인 막내 아들 수민 군(17) 등 자식들의 작품도 이번 축제에서 함께 선보였다.

항아리 등 다른 작품은 만들지 않고, 30여 년째 오로지 차 도구만 만드는 오순택 씨는 “떠들석한 축제장 속에 이렇게 한적한 공간이 있나 싶을 정도로 마음에 든다”며, “자신도 관람객도 모두 행복함을 느끼는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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