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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체험을 해보니 좋아요" 사기장의 하루 '호응'
"흙을 빚어 하나의 찻사발이 나오는 과정을 직접 체험 해보니신기하고 재미있어요"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5년 05월 07일(목)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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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전통찻사발축제 추진위가 올해 처음 도입한 ‘사기장의 하루’ 프로그램 체험행사가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문경전통찻사발축제 추진위원회는 체험행사의 하나로 1일 축제 개막일부터 매일 10명을 상대로 찻사발을 만드는 장인인 사기장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문경사기장 하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경사기장의 하루'는 찻사발을 만드는 장인인 사기장이 도자기를 만드는 데 쓰는 흙을 채취하는 것에서부터 물레로 기물을 빚고, 그림을 그린 뒤 유약을 바르는 등 사기장의 일과를 직접 겪어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축제 홈페이지로 신청하는 이 프로그램은 하루 체험객은 단 10명이다. 하지만 당초 우려와 달리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싶은 체험객들이 축제 추진위로 전화를 통해 연락을 해오는 등 인기를 더하고 있다.

7일에는 문경지역 목회자 30여 명이 이 프로그램에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문경새재오픈세트장에 마련된 체험장을 돌며 흙을 채취하는 취토(取土)에서부터 점토를 발로 밟는 꼬막밟기, 반죽, 성형, 굽깍이, 초벌구이, 문양그리기, 시유, 재벌구이 등 한 점의 작품을 탄생시키기 위해 도자기 제작의 전 과정을 체험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가한 이무선(48)씨는 “평상시 도자기에 관심이 없었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한 점의 도자기가 이렇게 많은 과정을 통해 탄생된다는 것을 알게 돼 좋았다”면서, “다음에도 꼭 행사에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말했다.

김억주 축제 추진위원장은 “도예 애호가들이 축제를 통해서 열 두 가지의 제작과정과 한 달이라는 시간이 걸리는 도자기 제작과정을 하루에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올해 체험객들의 반응이 좋아 내년엔 프로그램을 더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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