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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전천 생태하천복원사업 이렇게 조성된다!
윤직교에서 점촌교 구간 2 킬로미터에 대해 지난 2013년부터 생태하천으로 복원 중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5년 05월 01일(금)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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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전천 생태하천 청계천과 다르다고 하고 있지만, 두고 살펴 봅시다.
ⓒ 문경시민신문
문경시에서는 도심을 통과하는 모전천에 대해 윤직교에서 점촌교 구간 2 킬로미터에 대해 지난 2013년부터 생태하천으로 복원 중에 있다.

모전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은 크게 ⓵생태호안조성 ⓶유지용수시설 ⓷오염방지시설 등으로 나뉘는데 총사업비 152억원의 3분의2는 모전천으로 유입되는 오수의 누수를 막기 위한 노후 차집관로 교체와 하천수를 항상 맑게 하여 수생태계 보전을 위한 유지용수시설의 설치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일부 시민들은 아직까지 옛 자연하천의 모습처럼 복원되는 모전천을 인위적 인공구조물로 조성된 청계천처럼 사업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 생태하천에 꼭 필요한 오염차단시설이 지하에 매설되어 사업비에 비하여 가시적인 효과가 없는 것처럼 잘못 이해하고 있다.

1. 모전천과 청계천의 다른점은…?

옛 자연 모습과 가장 근접하게 복원하는 모전천은 생태하천으로서 인위적인 시설을 배제하는 사업이며, 청계천복원사업의 목적은 역사성 회복 및 문화공간 창출로서 모전천과는 사업성격이 다릅니다.

2. 모전천을 청계천처럼 구상하였는데…?

진난 2009년도 사업 신청 당시 청계천 처럼 구상하였으나 환경부와 사전설계 협의 시 설계에 반영된 인위적인 시설들의 대부분이 배제되었고, 설계에 남아있던 분수, 데크광장, 친수스탠드 등 인위적인 시설도 지난 2013년 4월 실시된 감사원 감사에 지적되어 제외되었습니다.

3. 사업비에 비하여 종전과 달라지는 것이 없다...?

모전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옛 자연 모습과 가장 근접하게 복원시켜 하천 본래의 자연성과 생태적 기능을 살리는「생태하천조성」물고기, 곤충, 풀 등 생물의 서식 및 도시민 친수공간에 가장 필요한 물의 확보를 위한 「유지용수시설」은 물론, 기존 하천의 오염원을 제거하고 노후된 오수관로를 교체하는「오염방지시설」로 나뉘어 집니다.

그 중 특히 생태환경 복원에 가장 중요한 유지용수시설, 오염방지시설 등은 외부로 노출되지 않는 공사로서 전체 사업비의 2/3가 집중적으로 소요되며, 완공 시 도심을 흐르는 모전천은 물가에 꽃이 피고 물고기가 노니는 모습의 옛 자연하천으로 복원되게 됩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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