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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경찰, 야구부 학생 상대로 학교폭력 예방교육 실시 등
미안하고, 사랑하고, 고마운우리 가족 포토스토리 이벤트 행사도 가져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5년 04월 30일(목)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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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29일 오후 2시 시내 모중-고등학교에서 야구부 학생 50명을 상대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범죄예방교실 및 학생들과의 소통 시간을 가졌다.

학교전담경찰관은 최근 전국적으로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는 운동부 학생들의 강제심부름, 언어·사이버 폭력 등 예방을 위한 사전교육을 하면서 특히 부모와 떨어져 모두 힘든 훈련 과정에 있으니 선배가 후배를 괴롭히지 말도록 당부하였다.

참석한 야구부 주장 김모군(고 2년)은 "후배들에게 사소한 장난이 당하는 학생에게는 학교 폭력이 될 수 있다"는 경찰관 아저씨 말에 "앞으로 후배들을 잘 보살펴야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야구부 막내인 이모군(중 년)은 "교전담경찰관의 순찰과 특강으로 앞으로는 공부도 열심히 하고 야구도 즐겁게 하며 긍정적으로 생활하겠다" 활짝 웃었다.

문경경찰은 3월부터 현재까지 13개 학교 8개 종목의 운동부 학생을 상대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활동을 펼쳤으며, 앞으로도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문경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문경경찰서(서장 김성희)는 가족의 시간 및 가족愛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가정폭력 예방에 대한 관심도 향상 및 4대 사회악 근절 붐업 조성을 위한 '미·사·고·동 포토스토리 이벤트'행사를 전개, 30일 오후 4시 문경경찰서 여청계 사무실에서 우수 가족 4팀에 대해 외식상품권 전달식을 가졌다.

약 2주간의 응모기간 동안 많은 가족이 행복하고 감동스러운 사연과 함께 사진을 응모하였으며, 응모가족 중 가족 구성원의 자연스러운 여가활동과 따듯한 가족애를 실천한 우수 가족 4팀을 선정하여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외식 상품권을 전달하였다.

문경경찰서는 가정폭력 예방 및 4대 사회악 근절을 통해 여성·아동·어르신이 안전하고, 살맛나는 문경을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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