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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고용노동청영주지청(지청장 최조연), 임업재해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 및 안전교육 실시
산업안전보건공단경북북부지사와 함께 영주국유림관리소 2층 회의실에서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5년 04월 29일(수)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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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대구지방고용노동청영주지청(지청장 최조연)은 산업안전보건공단경북북부지사와 함께 영주국유림관리소 2층 회의실에서 '임업재해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 및 임업 회사-개인벌목 현장 사업주를 대상으로 재해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28일 정오부터 시작된 임업재해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는 영주국유림관리소장(담당 팀장), 관내 4개 시-군(영주, 상주, 문경, 봉화지역) 산림조합장, 안전보건공단경북북부지사장(담당자), 영주고용노동지청장(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임업재해 현황 및 예방대책을 공유하고 임업재해 예방을 위한 협업방안을 논의하였다.

이어 오후 2시부터 실시된 임업회사-개인벌목 현장 사업주 대상의 안전교육에는 영주지청 관내(영주, 상주, 문경, 봉화지역) 55개소 사업주가 참석, 임업 재해사례 및 예방대책을 경청하고 질의와 응답을 통하여 사업장(현장) 내 재해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의미있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14년도 영주지청 관내 업종별 재해현황 분석을 토대로 사망자를 포함한 사고성 재해자수가 제조업, 건설업 등 대부분 업종에서 감소하였으나 임업에서는 증가(2013.12월말 66명→2014.12월말 71명, 7.6% ↑),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임업에서의 재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논의의 자리였다.

대구고용노동청영주지청 최조연 지청장은 “이번 행사가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에도 지속되는 산업재해와 관련, 사업장과 위기의식을 공유하고 임업현장 내 안전질서 준수 문화가 확산되는 실질적 전환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며, 향후 영주고용노동지청에서도 임업 재해 예방을 위한 여러 가지 대안을 마련, 임업 재해 예방의 효율적인 여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협의회 사진>

<간담회 사진>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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