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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촌중학, 삼색(학생, 학부모, 교사) 캠페인
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우리 함께 만들어요 !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5년 04월 28일(화)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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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점촌중학교(교장 이춘대)는 지난 25일 문경새재에서 ‘한마음 삼색 걷기대회’를 통하여 ‘폭력 없는 행복한 교정’을 만들기 위해 또 한 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행사는 점촌중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 150여 명과 문경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계장 예병천 경감과 학교폭력전담 경찰관인 강문식 경사가 함께 참석하여 문경새재를 걸으며 ‘학교폭력제로의 교정’을 만들기 위한 많은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치러졌다.

이춘대 교장은 “점촌중학교의 학교폭력을 제로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서로가 조금 더 이해하고 상대방을 배려하면 절대로 폭력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또한 학교폭력은 청소년 또래문화 속에서 일어나는 범죄이므로 일단 신고만 하면 없어집니다. 신고를 안 하는 것은 결국 가해자에게 ‘때려도 별 탈 없다’는 신호를 주는 것이지만, 신고한 피해자는 다시는 건드리지 않습니다.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생활합시다”며 신고를 꼭 할 것을 당부한다는 특강을 실시했다.

학생회장 장진우 군은 “부모님과 선생님, 그리고 경찰관 아저씨와 함께 이런 행사를 한다는 것이 정말 뜻 깊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학생회에서도 학우들끼리 이해하고 도와주며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며 소감을 밝혔다.

점촌중학교는 매년 4월 문경새재에서 ‘삼색(학생, 학부모, 교사) 한마름 걷기대회’를 통하여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학교 안에서는 행복출석 부르기, 토닥토닥 등굣길, 한마음 걷기대회, 교직원 연수 등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다.

점촌중학교의 작지만 의미 있는 교육활동 하나하나가 ‘학교폭력 제로의 점촌중학교’가 되기를 기대한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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