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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소! 정조대왕이 바친 효도화(孝逃花)
2015 문경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어버이날 효도화 드리기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5년 04월 22일(수)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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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공동위원장 고윤환, 박영서)는 22일 문경시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정조대왕이 바친 효도화(孝挑花)' 제작 교육을 실시하였다.

문경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문제를 해결하고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단체로 공정성 제고를 위해 복지-보건 관련 기관-단체의 대표자, 사회복지사업 및 보건의료사업을 행하는 기관-단체의 대표, 공익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어버이날 효도화 드리기' 교육이란 관내 청소년들이 외국의 문화가 아니라, 우리 고유의 효도화인 홍도화를 제작하여 부모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전통 효도화의 의미와 역사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실시하게 되었다.

이번 교육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등 청소년 교육 관련 종사자들과 희망자를 대상으로 정조대왕 효도화 의미를 교육하고, 효도화를 직접 제작 시연하였다. 이후 종사자들이 각 기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이날 만들어진 효도화는 노인 분과와 연계하여 꼭 필요한 홀몸 어르신들께 전달할 계획이다.

문경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이석동 부위원장은 “이번 교육이 관내 청소년들이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이 될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전통 효도화에 대한 의미를 확인하고,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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