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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경찰, ‘학교폭력 이젠, 라켓으로 저 하늘 높이 날려 버려요’ 등
2015년 문경경찰서 녹색어머니회 정기총회 개최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5년 04월 22일(수)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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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은 지난 17일 관내 모고등학교 정구부 학생 10명을 만나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모(3년) 학생은 대학교 진학과 실업팀 진출 문제로 고민을 털어 놓았는데, "명쾌한 답변을 들었다"며 환하게 웃었다.

또한 박모(2년) 학생은 "전국체전 준비로 바빠서 친구를 돌아볼 시간이 없었는데, 왕따·사이버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듣고서 친구들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문경경찰은 3월부터 현재까지 운동부가 속해있는 13개 학교, 17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 교우문제, 진로상담을 실시하였다.

앞으로도 문경경찰은 "지속적인 운동부와의 눈높이 소통으로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문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 문경시민신문
또한 문경경찰서(서장 김성희)에서는 22일 오전10시경 문경경찰서 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녹색어머니 회장단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문경경찰서 녹색어머니회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문경경찰서 녹색어머니회 회장단을 구성하였고, 경찰은 녹색어머니 회원들에게 "조직 활성화를 통해 자율적으로 교통법규를 지키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교통안전봉사를 통하여 건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앞장서 달라"고 하였다.

김성희 문경경찰서장은 "녹색어머니 연합회 회장단 구성을 축하드리며, 등-하굣길 어린이 교통안전봉사 활동 및 안전한 어린이 보호구역 만들기 공감대 형성,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힘써 달라"고 당부하였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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