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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영양플러스사업 설명회 개최 등
어린이 눈높이 편식 예방 교육 실시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5년 04월 03일(금)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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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시는 3일 임산부 및 영유아 6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소 제1대회의실에서 2015년 상반기 영양플러스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영양플러스사업 안내 및 임산부, 영유아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대상자별 맞춤형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임산부, 수유부, 만6세 미만 영유아 및 영양취약계층인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6개월간 영양교육 및 영양보충식품을 제공하여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를 개선하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사업이다.

영양공급을 위한 보충식품은 대상자별 식품패키지 6종으로 조제분유, 당근, 감자, 김, 우유, 미역, 검정콩, 참치, 오렌지쥬스 등 건강상태를 고려한 우수한 식품으로 구성되어 월1회 가정으로 배송되며 빈혈 개선 및 식습관변화 등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하여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해소하여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문경 만들기를 위해 출산장려사업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했다.

ⓒ 문경시민신문
또한 문경시는 성장기 유아의 잘못된 식습관을 바로 잡고, 아침 결식과 채소 편식 개선을 위한 어린이집 영양교육을 4월부터 실시한다.

3일 쌍용어린이집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실시하는 이번교육은 건강동화구연, 모형퍼즐, 노래 등 유아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방법으로 유아의 관심을 높여 건강한 식습관 실천에 도움이 되도록 운영할 예정이며, 특히 영양교육 시 채소, 과일 고유의 맛을 느끼고, 향을 맡아보는 등 유아들이 직접 느끼며 배우는 편식예방 체험교육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유아기는 학습효과가 가장 큰 시기이며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가장 중요한 때이므로 집단생활을 하는 유아에게 올바른 식습관을 갖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보건소 관계자는 “성장기 어린이의 잘못된 식습관을 바로 잡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하는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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